국내여행/울산

[울산]장생포 앞바다로 고래 찾아 떠나는 '고래바다여행선'

여주데이지 2010. 4. 7. 01:32

 

 추운 겨울 동안 먼 바다로 떠났던 고래들이 울산 앞바다로 되돌아 오면서

본격적인 고래바다 여행선의 운항이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날씨가 안좋아 고래바다여행선도 못 타보고 돌아 왔었는데

이번엔 날씨가 너무 좋아

기대와 설레임으로 고래바다여행선에 올랐답니다.

 

 

출항하기전 고래바다여행선 선장님과의 인터뷰

고래를 만날 확율이 30정도라고 하네요.

작년엔 2000마리의 고래떼가 나타나 장관을 이루었다는데...

과연 만날 수 있을까요?

 

 

 

 

 

 

 

 

 

 

고래 찾아 출발 합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바다를 가로 지르며 고래가 있는곳으로 GoGo~~

 

1시간 반정도 가는길에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해 노래도 부르고 섹스폰 연주도 들려 주네요.

바다를 배경으로 배에서 듣는 섹스폰 연주라 더 근사하게 들렸답니다.

 

 

 

<세상발견 유레카 > VJ 는 여행블로그기자단 단장님과 인터뷰하고 있네요.

 

여행선에서는 음악회뿐이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도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배안에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다니다 선장실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선장님께서 망원경 들고 고래때들이 나타날까? 보고 계시는것 같은데

고래가 영~~나타날 기미가 안 보이는듯 합니다.

 

 

 

이렇게 고래가 우리앞에 나타나 깜짝 쑈를 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사진으로 만족하고 되돌아 갑니다.

 

 

 

 

 

 

 

 

 

 

 

저 바다 끝에서 떼를 지어 줄기 물을 뿜고 따라오는 고래떼를 상상하며....

 

고래여행을 마치고 그냥 돌아가기 아쉬우니 대형수족관에 있는 돌고래라도 보고 가야겠지요.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고래를 못 볼 경우 쟁생포 고래박물관의 전부

또는 생태체험관 관람료를 40%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http://www.whal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