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통영] 통영의 몽마르뜨 언덕 '동피랑'마을

여주데이지 2010. 3. 25. 00:15

'동쪽 비탈 '의 사투리 동피랑은

통영시 태평동과 동호동 경계에 있는 조용한 산동네로

 1960~70년대 시멘트 지어진 50여 채의 비좁고 쓰러질 듯한 낡은 집들이

 2007년까지 철거 위기에 처했었다고 합니다.

통영 앞바다와 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는 골목길 산동네가 철거 된다는게 안타까와 시민단체가

2007년 ‘제1회 동피랑 벽화대회’를 열고

건국대, 경남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전국 미대 재학생들과

개인 등 18개 팀이 골목 곳곳에 통영시를 상징하는 벽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산동네에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면서 아름다고 꿈이 있는 마을로 탈바꿈하고

이젠 통영의 명소가 되었고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의 몽마르뜨 언덕 동피랑을 찾아 온다고 합니다.

 

통영의 몽마르뜨 언덕 동피랑 마을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쓰레기는 금물 !!

 

 

 

벽마다 특색있는 그림들이 다 작품이네요.

 

다니면서 재미있는 통영사투리도 배울수 있어요.

 

 

 

 

 

재미있는 여행객.. 땀을 흘려가면서도 가면을 고집하는 이유..?

일단 시선 끌기는 성공한 것 같네요.

 

 

 

 

 

 

 

 

 

 

 

 

 

 

 

 

 

 

 

 

 

 

 

동피랑에서 바라본 강구안

 

 

 

 

 

3월초 동피랑에 쉼터가 생겼다고 하네요.

 마을 할머니들께서 준비한 음료나 삶은 달걀도 먹으며

아름다운 통영을 감상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