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2010년 봄을 알리는 입춘 이네요.
봄을 시샘하듯 추위는 쉽게 물러서지 않고 오늘 더 춥다고 하지요.
모두 감기 조심 하세요.^^
시장, 마트에는 냉이,달래, 봄동...봄나물이 많이 나와 있네요.
겨울내 김장김치만 먹었더니 상큼한 봄동 겉절이가 먹고 싶어
봄동하고 달래를 사왔답니다.
봄동,달래 3700원
달래,봄동은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두고
고추가루, 액젓, 마늘, 파, 설탕, 식초 양념장을 만들어
살살 버무렸어요.
고추가루가 좀 많이 들어간 것 같지만 뭐 이정도는 ...
달래를 넣어서 더 향긋하네요.
겉절이 완성
봄동겉절이 하나로 저녁에 밥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소박한 봄맞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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