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유기농 쌈채소로 맛난 밥상 차리고,유기농 상추떡 만들기

여주데이지 2009. 10. 16. 23:05

 

 충주 맛체험에서 선물로 받은 쌈채소로

 

집에 돌아오자 마자 유기농상추로 겉절이 와 삽겹살에 유기농 쌈채소로 맛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며칠전 곰소에서 사온 조기젓,순태젓,어리굴젓과 함께 쌈채소를 먹으니 밥도둑이 바로 이거더라구요.ㅎㅎ

 

 

 

 다음날 18일 저녁은 우렁강된장에 쌈채소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많이 따온 상추로 뭘할까 생각하다 냉동실을 뒤져보니 쌀가루와 거피팥고물이 조금 있어 상추떡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재료 쌀가루 5컵,

        팥고물 2컵(소금 약간 넣고 설탕은 반컵정도 넣고 섞어 둔다)

         상추  적당량(120g)정도

 

 

 

쌀가루는 한번 체에내려 반은 상추를 깨끗히 씻어 물을 뺀후 잘라서 쌀가루에 훌훌 섞어 놓는다.

 

딤섬에 구멍을 낸 종이를 깔고 거피팥고물을 충분히 덮은뒤 상추를 섞은쌀가루를 넣고 그위에 남은 상추를 골고루 편다음

다시 쌀가루로 덮고 팥고물을 얹어 김이 오른후 15분 정도 찐다.(조금 많은 양을 시루에 찔때에는 3켜정도 반복해서 올려 찌면 됩니다.)

 

15분 정도 지나니 맛있게 쪄졌습니다.

 

                             상추떡 완성

 상추떡은 단맛이 적어 담백한 맛이 팥고물과 잘 어울리며 ,상추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더불어 씹히는 맛이 독특합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낫쵸를 사다가 치즈를 바르고 새싹순을 올려 케찹을 살짝 뿌려 먹으니 또 다른 맛 입니다.

 

그냥 과자에 치즈만 바르고 먹었는데 새싹순을 올려먹으니 팍팍하지도 않고 더 맛있었습니다.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을것 같아요.

 

다음주엔 사과로 사과단자를 만들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