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1 - 황홀한 밤바다의 향연을 열어주는 광안대교와 광안리 밤바다

저녁 식사후 선배부부는 시간이 아깝다며 야경이 아름다운 광안대교로를 보러 가자고 안내 하시네요.

부산 하면 광안대교 야경이 먼저 생각날 정도로 멋진 사진들을 많이 봐서 드디어 나도 그 멋진 야경을 한번 볼수 있겠다.. 기대가 컸습니다. 

내가 사진으로 본 광안대교 야경은 바닷가 쪽이 아니고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본 풍경이었는데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향하네요.

다리위 에서도 변하는 조명은 멋있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차를 주차할곳이 없고 사람들로 북적여 크리스마스 이브를 실감 할수 있었습니다.

간신히 유료주차장을 찾아 주차 시키고 나온 곳이 해변  한가운데...

긴시간 오느라 피곤도 하고 날씨도 추워 귀차니즘이 발동 .. 그냥 처음에 선 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며 광안리 해수욕장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조명빛이 바다에 반영 되어 더 멋진 광안리 밤 바다를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광안대로는 교량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상층부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이 일품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 손을 뻗으면 잡힐듯한 오륙도,

광안대로를 둘러싼 황령산과 아기자기한 백사장, 해운대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 온다고 합니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첨단 조명 시스템이 구축되어 10만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경관조명은

광안대로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