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양구의 숨은 관광지 두타연 (10,08)

여주데이지 2009. 10. 14. 01:20

투타연은 1천년전 '투타사란 '절이 있었다는데서 연유된 이름이며 휴전선에서 발원한 수입천 지류의 민간인 통제선 북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오염되지 않아 천연 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알려져 있는 곳 입니다.

휴전이후 50여년간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으로 숲과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 되어 있고 높이 10m의 계곡물이 떨어지는 폭포아래 형선된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듯 하고 동쪽 암벽에 3평정도의 굴이 있는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구박이 반석위에 찍혀 있다고 합니다.

 

                               민간인 통제선을 넘어 금강산 가는길  ....17Km만 가면 금강산을 볼 수 있다는데 ..

 

                               투타연은 북쪽 내금강 내려오는 물과

 

                                   남쪽에서 흘러들어 오는 물이

 

한곳에서 만나 투타연으로 흘러 들어간다고 합니다.

 

 

           장군바위

 

                                           산사나무가지가 버드나무 사이사이에 다 들어가 한 나무처럼 되어 있어 사랑나무라고 합니다.

 

 

두타연의 천연동굴

초록물감을 풀어 놓은듯한 투타연은 너무 맑고 깨끗했고 비취빛이 신비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바위밑에 살짝 숨어 피어 있는 물매화

 

 

                                  갈 단풍이 우거져 있는 숲길

 

 

                                        청정 지역이라 그런지 빨간 단풍색도 선명하니 예쁘네요.

 

 

 

 

 

 

 

 

 

 

 

       60년전 만들어진 다리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었다.

 

 

맑고 깨끗한 DMZ  투타연의 가을 단풍은 잊을수가 없을것 같아요.

 

 ▶위치정보

 
 
 
 
 
 
 
 
 
 
 
 
 
 
 
  
▶출입신청
신청시기 : 3일전에 신청
출입인원 : 4명 이상(개인별 출입 불가)
접수처 : 양구군청 문화관광과(033-480-2251, FAX 480-2522)
출입일 : 매주 월요일은 제외
* 출입신청서는 홈페이지 메인 오른쪽 상단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입절차
출입횟수 : 1일 1회(09:30)
출발시간 : 09:30분 양구명품관에서 출발
출입자 집결 : 양구읍 중리 명품관에 09:00까지 집결
※ 명품관에서 입장료 납부 후 출발
입장료 :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30명 이상 단체 30% 할인)
출입안내 : 문화관광해설사

▶기타사항
출입전 서약서 날인 : 1인당 1매
출입자 준수사항(참고사항)
정해진 구역외 출입금지 : 지뢰지대임
쓰레기는 버리지 말고 되가져오기
음용수는 자체 준비하기
자연훼손행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