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

안성-태평무 계승과 인재 양성의 산실 '태평무 전수관'(08,29)

여주데이지 2009. 9. 12. 01:07

 

 태평무전수관은 평생을 전통무용에 몸 담아온 강선영선생에 의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전승과 보존을 꾀하고

재능있는 춤꾼들을 발굴양성과 개방화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1998년 강선영선생의 고향인 안성에 사재를 털어 만든 문화공간 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전통무용 예술의 원형을 지켜내고 그 전통의 바탕을 둔 창조적인 예술공연 무대를 지향하는 태평무전수관은

전통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해 토요 전통무용 상설무대를 개최하고

부설 문화학교와, 주부대학 우리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공연되는 상설무대는 우리춤을 쉽게 감상할수 있도록 태평무,부채춤,장고춤...20여가지의 다양한 춤을 돌아가면서 보여주고

동적인 무대 춤 구성과 화려한 무대의상 ,출연진들의 출중한 기량으로 전수관을 찾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전통춤의 새로운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보는 공연에서 관객이 함께 하는 분위기로 이끌어 간다고 합니다.

 

          태평무전수관

 

             

                  1층에는 강선영선생님의 무용복들과 세계 각국의 기념품들  상장.. 전시되어 있어

                  지난날 강선영 선생님의 화려한 발자취를 볼수 있었습니다.

 

 

 

부채춤 

 

 

장고춤

 

 

 

 

 

 

 

 

미얄할미

 

 

 

 

향발무

 

 

 

 

                                                                                                          태평무

 

 

 

                            

                  신명나는 김주홍과 노름마치단의 공연으로  '토요 전통무용 상설무대'를 마쳤습니다.

“노름마치는 ‘놀다’의 놀음(노름)과 ‘마치다’의 마침(마치)이 결합된 말로 최고의 잽이(연주자)를 뜻하는 남사당패의 은어

곧 그가 나와 한판 놀면 뒤에 누가나서는 것이 무의미해 결국 판을 맺어야 했다.

이렇게 놀음을 마치게 하는 고수 중의 고수를 노름마치라 한다.”

 

 

 

 

 

 

 

 

 

 

 다른공연장에서 볼려면 입장료가 좀 비쌀것 같은데

안성 여행중에 귀한 좋은 전통무용을 무료로 감상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번에 못 본  여러 전통 춤을 감상하러 토요일에 안성을 다시 찾아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