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전복라면(07,08,20,일)

여주데이지 2007. 8. 29. 00:47

김포에 있는 들꽃풍경 다녀 오는길에

얼마전 TV에 방송된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에 있다는 전복라면집을 찾아 갔다.

3시쯤 도착 했는데 아직도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40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기다리는데는 무리가 없었지만 뜨거운 날씨가 영~~

어떤 학생은 3시간 기다려 먹었는데 기다린 만큼의 맛은 아니였다고.....

싼가격에 전복과 해물을 넣고 끓여 준다니 소문에..

또 사람들이 몇시간씩 기다려서 먹는다니 과연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심리에 또 기다리는 사람이 늘고

남편과 나도 그중에 한사람으로 뜨거운 �빛 아래서 땀을 흘려가며 라면 한그릇 먹기위해 기다렸다.

 주인이 번호를 부른다.

 지금 부르는 번호는 80번..언제 차례가 올까...

 라면집 이름이 민영씨푸드

 라면과 전복찜을 주문했다.

 스끼다시

 해물이 듬뿍 들어가서인지 국물이 시원했다.작지만 싱싱한 전복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전복찜을 먹고 마트보다 훨씬 싼 가격이라  전복과 갈치, 젖갈을 조금씩 사왔다.

요즘은 젖갈과 갈치조림, 갈치구이로

반찬을 잘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