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거리공연 (06,12,24,일)

여주데이지 2006. 12. 26. 21:21

중학교에 입학 했을때 취미로 배우라고 통기타 하나 사준것이 이렇게 발전할줄 몰랐다.

처음에 기초 배우라고 학원을 한달만 보내주었는데

본인이 좋아하니까 인터넷으로 열심히 배워 이젠 보컬까지......

 

24일 분당 서현역에서 거리공연을 한다고 해서

유담과 같이 나가 보았다.

 

시작 시간이 가까와 오는데 한참 준비중이다.

서로 음을 마추고 또 마추고 ... 몇시간째 밖에서 있었서인지 덜덜 떨면서도 즐거워 보인다.

오늘 공연은 4팀으로 구성되었는데

우찬이팀은 두번째...

 

 

 

아들 우찬이가 준비하는 모습 

 

예정에 없던 독 무대 ..

 

 

 

 

 

 

 

 

 

 생각보다 잘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공부에도 좀더 신경써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아쉬움이 남는다.

언제쯤 부모 마음을 알아 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