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야경 드라이브...(06,12,16토)

여주데이지 2006. 12. 17. 22:23

종로 5가 수도요리학원에서 떡 전시회를 보고

을지로 4가 방산시장가서 떡도구들을 사고 나니 오후 6시쯤 되었다 .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청계천에 화려한 불빛이 아름답게 비추기 시작한다.

 

 

 

 

 

 

 광장시장안은 대낮 같이 밝고 사람들도 많았다.

 

 

저녁시간이 다 되서 아이들은 전화로 짜장면 시켜주고

나는 시장안으로 들어가 칼국수를 저녁으로 ...

날씨가 추워서 인지 칼국수를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혼자 먹어도 맛이 있었다,ㅎ

 

 저녁을 먹은후 시청쪽으로 갈까..

드라이브하기 시작..서울시내라 그런지 화려함 괜히 맘까지 들뜬다.

오늘 같은날에는 신호등에 자주 걸리면 좋은데 파란불만 만나 그냥 스치고만 지나가게 된다.ㅠㅠ

 

 

 

 

 

 시청앞 트리가 보여 어디 주차할때 없을까 기웃거리며 천천히 가고 있었다.

 

 시청앞 광장옆에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어 나도 잠깐 주차 시키고

혼자 신나서 이리뛰고 저리 뛰고..

 

 

 

  

 

 

 

 

 들뜬 마음에 다른사람에게 독사진도 부탁해 보고...ㅎㅎ

 

 

 

 

 돌아오는길...유담은 태백산에서 올라오는 중이라 하고 ..아이들도 저녁은 먹고

차가 막히는데도 느긋하고 가벼운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