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만들어준 스위스 '라끌렛 치즈요리' 얼마전 초등학교 동창 남자친구가 특별한 치즈 요리를 해준다고 집으로 초대를 했답니다. 작년에도 이 친구집에가서 정통 퐁듀맛을 보고 왔기에 치즈요리 실력을 인정. 아무리 바쁜일이 있어도 먼저 달려 가야지요.ㅎㅎ 친구가 뉴질랜드에서 오래 살다와서 그런지 치즈에 관심도.. 음식 2011.12.06
생일 선물 (04,16) 좋은 계절 4월 16일 내일은 인숙이 귀빠진 날. 4월생은 머리가 좋대. 1970년 여름 초등학교 6학년 꼬맹이로 처음 만난 인숙이의 첫 인상이 어땠는지는 기억에 없다. 전학 온 나를 소개하던 선생님 앞에 고개도 제대로 못들고 얌전히 서 있었을 내게 꽂혔던 60명이 넘는 아이들의 호기심에 찬 눈망울 속에 .. 이런저런 이야기 2010.04.16
짜근아들 우진이 생일 (07,12,18,화) 태어나서 17년... 그동안 큰사고 없이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주어서 고맙고 대견하고..... 아빠 직장 때문에 초등학교때 3번(대전 ,광주,서울), 중학교 2번(서울 ,용인)의 전학을 다녀서인지 친구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초등학교때는 정말 며칠을 과자,빵,피자,김밥..을 만들어 친구들을 초대.. 이런저런 이야기 2007.12.19
쑥버무리 (07,04,07) 요즘 쑥이 지천이다. 이맘때면 쑥버무리 쫄깃한 쑥개떡..이 생각이 난다. 작년에는 친구가 쑥을 직접 뜯어 쑥개떡을 만들어 주고 남은 반죽도 가져다 주어 앉아서 편히 받아 먹었었는데 올해는 소식이 감감이다. 뭐 섭섭한게 있었나.....? 오늘은 대전으로 전화를 해봐야겠다. 시장에 가니 쑥이 보여 조.. 음식 200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