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금대봉에서 (6월 25일) 툐요일 새벽 약간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새벽공기를 가로 질러 태백으로 가는 길은 적당히 안개가 깔려있고 사방의 푸르름이 마음까지 상큼하게 만든다. 유익종의 노래는 잔잔히 흘러나오고.... 더 이상 행복이 어디 있겠나 싶다. 일년에 한 번씩 세번짼데 작년까지는 별 생각없이 따라가 나물.. 들꽃 200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