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창경궁 (06,02,19)

여주데이지 2006. 2. 20. 23:11

어제 토요일 유담은 태백산 등산을

새벽에 갔다 늦게 돌아와 피곤할텐데 창경궁을 가자고 한다.

어제 종일 집에 있었던 나를 생각해서 인것 같다.

창경궁도 돌아보고 식물원도 볼겸 아침 9시 좀 넘어서 출발 하였다.

안국동에서 내려 택시타고 창경궁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어서 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 한적하게 산책하고 사진담기는 딱 좋은시간 이었다.

 

창경궁을 마지막으로 와 본기억이 거의 30년이 다 되어간다.

어렸을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동물원 과 놀이공원 생각하면 창경원 인줄 알았고

대학 들어가선가 벚꽃이 한참 필때 친구들과 놀이기구 탔던 기억이 마지막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부끄러운 기억들이다.

그후 창경원에서 창경궁으로 고치면서 한동안 창경궁을 개방하지 않아 궁금했었다.

 

홍화문

창경궁의 정문으로 성종15년(1484년)에 처음세웠으나

임진왜란때 불타 광해군때(1616)다시 세웠다고 한다.

옥천교에서 바라본 명정문

 

옥천교

 

명정문

 

 

 

명정전

 

 

 

 

문정전

 

숭문당

 

함인정

 

함인정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궁 담하나 사이로 공기도 틀린것 같다.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도하고 창경궁의 사진도 담고.......

행복한 일요일 아침시간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