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서울 /영등포] 63시티 스카이 아트 미술관- Love and Pop Art 전

여주데이지 2010. 1. 21. 18:00

서울을 대표하는 원조 랜드마크,63빌딩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63시티로 변해 제일 꼭대기 전망대는 미술관으로,

지하 3층에는 유명의 밀납인형 전시관인 63왁스뮤지엄을 오픈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방여행은 열심히 다니면서도 가까운곳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가 볼 수 있는곳이라 생각해 늘 순위에서

밀려많은 변화가 있었는데도 모르고 있었네요.

새롭게 탄생한 63시티에 예전보다 더 다양해진 볼거리가 많은데 이번엔 스카이아트 미술관과 왁스뮤지엄을 관람 해보려고 합니다.

 

 

한화 63시티에 2008년 9월에 개관한 <스카이아트 미술관> 은 일본의 모리아트센터보다도 높은 63빌딩 내 60층에 위치하고 있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미술관, 하늘에서 제일 가까운 미술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3스카이 아트 미술관에서는 2009년 세번째 기획 특별 전시로 'Love and Pop Art'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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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Art

 팝아트는 1950년대 중반 영국에서 장식미술 분야에 있어서 시네마, 광고, 만화 등 대중 소비용으로 만들어진 모든 상품 및

대중매체에 상용되는 틀에 박힌 이미지들을 취하는 경향을 지칭하는 말로 쓰였고

1950년대 초 영국에서 그 전조를 보였으나 1950년대 중 후반 미국에서 추상표현주의의 주관적 엄숙성에 반대하고 매스 미디어와 광고 등

대중 문화적 시각이미지를 미술의 영역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했던 구상미술의 한 경향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5인 앤디 워홀(Andy Warhol), 키스 해링(Keith Haring),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탐 웨슬만(Tom Wesselmann)

작품 중 'LOVE-사랑' 을 주제로 한 좋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수있는 전시 입니다

 

 작품에 언제나 단어를 집어넣으며 글자 자체를 작품으로 만드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사랑을 쓰다(Writing Love)'

 

 

 

 

 

만화적 기법을 그림에 가져온 로이 리히텐슈다인의 '사랑을 말하다(Telling Love)

로이 리히텐슈다인은 1960년대 미국의 팝아트 대표작가로 광고,만화,신문,잡지에서 빼낸 이미지를 변형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그림을 만들었다.

그의 독창적인 표현방법은 애정,전쟁,폭력등 통속적이고 진부한 주제들의 만화 이미지를 선택해

망점패턴,굵은 윤곽선, 강열한 색채를 사용하는데 있으며 미국 일상 생활의 문화의 고유하면서도 익명적인 요소들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표현 하였다.

 

강렬한 색감과 표현을 보여주는 탐 웨슬만의 '사랑을 느끼다(Feeling Love)'.

 사랑을 여체 누드로 표현한 미국작가 웨셀만의 작품, 특히 담배 피우는 여성의 입술을 부각시킨 '스모킹 시리즈'는

국내에 처음 공개 전시된 것이라고 합니다. 

 


 

 

 

 

대중문화를 사랑한 앤디 워홀의 '사랑을 갈망하다(Longing Love)

 

 

 

 

 

 

 

형상을 도안화하여 경쾌한 느낌을 주는 키스 해링의 '사랑을 그리다(Drawing Love)  

 

 

 

 

오랫동안 전 세계 예술가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표현한 주제인 '사랑' 을 팝아트 대표 다섯 작가의 다섯 의미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중심의 전시가 아닌 'LOVE-사랑' 이라는 전시 컨셉으로 팝아트 작품을 선별하여 전시 하였다고 합니다.

 

 

63스카이아트
150-763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번지 63빌딩 60층
대표전화 : 02-789-5663
홈페이지 : www.6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