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마지막 해뜨는 모습을 보려고 새벽에 집을 나섰다.
날씨가 많이 풀린듯 한데 그래도 겨울 날씨라 춥기는 매 한가지...
두물머리에 도착하니 벌써 오신분들이 여러분 계신다.
발을 동동 구르며 해뜨길 기다 리는데 왜그리 더디게 뜨는지
아기 낳는것 보다 더 힘들다고 했다.
기다리다 지쳐 차에가서 히타를 틀고 해뜨기를 기다리는데
다른분들도 삼각대를 다 접는다.
너무 추우니까 인내심에도 한계가 오는것 같다.
모두들 힘들게 하더니 8시 넘어서 햇님이 보이기 시작 한다.
(해가 산위로 올라와 뜰려니 힘들었나 봅니다 .
7시40분쯤 떠야되는해가 8시쯤....)
두물머리에서
해돋이 보는걸로 올해 마무리를 지어야 할것같다.
2006년 해돋이는 경주 감포에서 보기로 해서
오늘밤 기차로 떠날 예정 입니다.
6월 부터 불로그를 시작 해서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더 뭐가 뭔지 모르고
무조건 시작...
헤메는 일도 많았는데
그래도 여러 친구분들이 격려 해주시고
열심히 답글 달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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