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우리집에서 모임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문자가 날라 왔다.
다음에 오기로 하고 오늘은 태능에서 만나자고...
토요일에 손님이 오셨다 가셔서 좀 피곤 했는데 잘된것 같다.
좀 늦게 태능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월요일 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막혀
약속시간 한시간도 더 지나서 도착..
이미 점심은 다 먹고 후식 시간 ..
에~고~배 고픈데 갑자기 먹으니 헛배만 부르고..먹는둥 마는둥하고 일어났다.
오늘은 태능에서 모였으니 남편들 모교인 육사에 가보자고 한다.
그쪽 단풍도 한 단풍 한다기에...
아줌마들
이젠 시간들이 나는지
어디로 여행좀 가잔다.
말로는 벌써 해외여행 열두번쯤 하고...
단풍 다 떨어지기전에 빨리가자고 단풍보러 가자고 서두르는 아줌마도 있고
앞으론 만나서 밥만 먹지말고
문화생활을 하자는 아줌마도 있고...
다음달 모임은 노원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 한편보기로 결정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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