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친구들 모임 (05, 11, 07)

여주데이지 2005. 11. 9. 00:13

월요일 우리집에서 모임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문자가 날라 왔다.

다음에 오기로 하고 오늘은 태능에서 만나자고...

토요일에 손님이 오셨다 가셔서 좀 피곤 했는데 잘된것 같다.

좀 늦게 태능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월요일 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막혀

약속시간 한시간도 더 지나서 도착..

이미 점심은 다 먹고 후식 시간 ..

에~고~배 고픈데 갑자기 먹으니 헛배만 부르고..먹는둥 마는둥하고 일어났다.

오늘은 태능에서 모였으니 남편들 모교인 육사에 가보자고 한다.

그쪽 단풍도 한 단풍 한다기에...

 

 

 

 

 

 

 

 

 

 

 

 

 

 

 

 

 

 

 

 

 

 

 

 

 

 

 

 

 

 

 

 

 

 

 

 

아줌마들

이젠 시간들이 나는지

어디로 여행좀 가잔다.

말로는 벌써 해외여행 열두번쯤 하고...

단풍 다 떨어지기전에 빨리가자고 단풍보러 가자고 서두르는 아줌마도 있고

앞으론 만나서 밥만 먹지말고

문화생활을 하자는 아줌마도 있고...

 

다음달 모임은 노원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 한편보기로 결정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