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날씨가 안 좋을거라는 생각에 늦잠을 자고 나니 생각과는 달리 날씨가 맑아졌다.
남이섬으로 가볼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져서
점심먹고 유담이 가까운 과천 서울 대공원쪽으로 가보자고 한다.
대공원과 현대미술관쪽이 사람과 차들로 가득 미술관으로 가다가 돌아나와 주차시켜놓고
운동삼아 걸어서 둘러보았다.
봄에 벗꽃필때도 좋았는데 가을에도 아름다운 단풍들로 가득~~
담밖으로 보이는 놀이기구들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
즐거워하는 모습들이다. 활기찬 소리들이 들리고.. 비명소리에 가까운...
미술관쪽에는 아기들 데리고 나온 부부들, 연인들 ,
따뜻한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와 이곳에서 만남을 갖는 아줌마들 ..
가을단풍과 함께 모두다 행복해 보이고 아름다운 모습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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