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홍콩

홍콩에서 5 (05, 10,30)

여주데이지 2005. 11. 4. 09:37

30일 아침 내가 떠나는 날이라고 일찍 일어나 아침상을 정갈하게 차려준 동생

고맙고 이쁘다.

전날 집에 늦게 들어왔는데 큰조카 예린이가 이모 준다고

조각케익을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예쁘고 귀여운 조카다 .이젠 훌쩍 커버려 아가씨가 다 된것 같지만...

작은조카예린이

할로윈 데이에 입으라고 사온 드레스가 공주옷이라고 안 입는다고 한다.

이모가는날 이니까 한번 입어 보라고 꼬셔서...

아파트 앞

 

아파트 ㅡ 홍콩 아파트에는 입구에 항상 꽃꽃이를 해둔다고 한다.

어느 아파트를 보아도 꽃이 있어 밝고 좋았다.

집에 들어와 옷갈아 입고 이모랑 커피 마시며...

그동안 바이올린 한번 켜보라고 해도 들은척도 안 하더니

갈려고 하니까 슬그머니 방에 들어가 문닫고 혼자 연습한다.

살짝 문열고 한장 찍었어요.

 

집을 나서 공항에 오면서 2층 버스 안에서 거리 풍경을 찍었다.

 

 

 

 

 

 

 

 

 

 

 

올때는 비지니스석으로 바꾸어 줘서

넓은 좌석에 편하게 왔는데 혼자라 심심하고 좌석이 창가가 아니라

아름답고 시원한 하늘을 못 보고와 좀 속이 상했다.

하늘 보는건 포기하고 기내식 점심이나 혼자서라도 열심히 먹었다.

 

 

 

제부 덕분에 비지니스석도 타보고

비행기 안에서 대접 받으며 점심도 맛있게 먹어보고...

동생 민숙이 덕에 언니가 호강하고

여행 잘 마치고 온다.

고마워....

한국에 오면 다 갚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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