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9일, 일요일 아침 개장 시간에 맞춰 여주 해여림 식물원 향했다.
지난번 처음 개장한 5월 21에 왔을때 보다 많이 정리된것 같고, 꽃도 많고 여름으로 접어 들어서
인지 모든게 풍성 해진 것 같다.
식물원에 들어서자마자 열심히 보고 찍고...이야기하고..10시반쯤 간식으로 던킨 도너츠와 커피 를
마시고, 또 열심히 돌아다니며 또 찍고...
더운 날씨는 아닌데 빈혈이 있는지 어지럽기도 하고 카메라 메모리도 다되서 난 그늘에서
쉬기로하고 남편은 장미 정원으로 향한다.
내가 봐도 열심히고 열정적이다.
아래부터는 식물원에서 찍어온 사진들이다.
메모리가 부족해서 아쉽게 습지원 식물은 담아오지 못했다.
자주달개비. 보라와 노랑의 조화가 참 예쁘지요. 접사로 찍으니 수술까지 다 나오네요.
긴산꼬리풀. 찍을때는 별로였는데 찍고나니 예쁘네요.
털중나리. 꽃대에 뽀송뽀송한 솜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서 털중나리라고
한다네요.
애기털동자꽃. 야생동자꽃보다 색이 더 붉어요. 개량종인것
같아요
끈끈이대나물은 잘못보면 분홍장구채와 혼동을 많이 하더군요.
내 카메라는 3배줌 밖에 되지 않아 연못속에 핀 수련을 제대로 찍기가 어려웠어요.
흰꽃창포. 다른곳에서는 보기 어려운데 여기서는 흔하더군요.
꽃창포. 이꽃도 색이 독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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