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연당마을은 서석지라는 연못이 있어 생긴 마을이름이라고 한다.
석문(石門) 정영방 선생의 후손 동래 정(鄭)씨 집성촌으로 3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연당마을에 들어서면 400여년된 은행나무가 제일먼저 보이고 서석지 담장 안에서 반겨주는것 같다.
서석지는
조선 광해군 5년(1613) 성균관 진사를 지낸 석문 (石門) 정영방선생이 조성한 조선시대 민가정원의 백미(白眉)로
자연조건을 최대한 이용한 우리나라 3대정원중에 하나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경청,주일재 건물과 서석지가 보인다.
주일재 (서재)
가로 13.4m 새로 11.2m 깊이 1.3~1.7m인 서석지에는
그안에 크고작은 자연암석들이 있다.
상운석등 물 위에 나타나는것이 60여개이고
침수된 돌이 30여개등 90여개의 서석군이 물속에 잠기기도 하고 들어나기도 하는데
서석군에서 서석지라는 정원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원형으로 주요한 문화적 가지가 있는 영양 서석지는 중요민속자료 제 108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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