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정선여행, 다이어트에 좋은 정선의 특산물 정선곤드레,정선곤드레사업단

여주데이지 2017. 10. 21. 08:49


10월 17일 -18일 정선 곤드레 사업단 초청으로 오랜만에 정선여행을 다녀와

몇년동안 잠자던 내 불로그에도 사진,글을 올리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이번 정선여행을 계기로

다시 포스팅시작하게 되서 개인적으로 뜻깊은 여행이었다.

 

곤드레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정식명칭으로는 고려엉겅퀴라고 한다

(고려엉겅퀴 꽃사진을 몇년동안 찍고 다녔는데 그꽃이 곤드레인건 최근에 알았다.)

큰 잎사귀에 긴 뿌리가 특징인 산나물로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 모습이  술 취한 사람과 비슷해서 곤드레하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5월이면 정선 산비탈에서 곳곳에서 파릇파릇한 곤드레가 봄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테 가을 여행이라 생곤드레를 볼수없어 좀 아쉬웠다.


정선의 봄은 나물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데 그중에서 정선을 대표하는 나물이 곤드레인 이유는

다른 나물과 달리 향이 거의 없고 맛이 순해서 예전 보리고개 때는 밥에 섞어 부족한 끼니를 때웠던 구황식물로 

탄수화물,단백질 ,칼륨,비타민A 등이 많아 성인병 예방 ,신경통에도 좋고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에 유익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이기 때문이다.


정선곤드레 사업단

정선군과 정선산림조합 ,임계농협,여량농협,농업인대표,향토음식연구회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선산 곤드레의 품질향상을 위해 친환경 곤드레를 재배하고 이를 사용한 안전한 농식품을 (GAP,HACCP)가공제품으로

상품화하여 대한민국 곤드레를 대표하는 명품 브렌드 "정선곤드레" 를 육성 추진하고 음식체험 ,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정선곤드레 사업단 김흥식 사무국장님의 말씀중에 제일 기억에 남은 정선 곤드레 이야기는

정선 곤드레는 곤드레에서 나는 가장 연한 잎 3장을 꼭 손으로 꺽어야 정선곤드레라고 한다

낫으로 베면 질긴 줄기부분까지 베게되어 먹을때 부드럽지 못해 정선 곤드레는 꼭 손으로 꺽는다고 강조 하셨다.


산림조함 최영길 소장님



산림조함 가공시설 견학

기계들이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어 더 믿음이 간다.


정선곤드레 생산과정은

1차로 선별을 해서 세척하고 증숙해서 다시 두번을 세척해 2차 선별작업을 거쳐

포장을 한다.







이 기계를 통해 깨끗하게 몸단장을 하고 나온

건 곤드레와 냉동 곤드레







정선 곤드레를 사용 하는 식당에는 아래 100퍼센트 인증업소 액자가 걸려있다고 한다.



각자 이름표가 있는 밭에 곤드레씨를 심는 체험도 했다.

내년봄에 싹이 잘 나야 할 텐데....


곤드레 씨앗






상기 포스팅은 강원도 정선특산물 정선의맛 곤드레 홍보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정선곤드레음식관광활성화사업단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