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홍천여행에서 만난 천연종합영양제 '홍천강 벌꿀'

여주데이지 2013. 6. 27. 11:18

응아지골 전원주택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다가 자연스럽게 응아지골 이웃이야기가 나왔다.

친하게 지내는 이웃 두집이 있는데 한집은 이장님댁이고 한집은 꿀벌을 키우며 천연꿀을 만드는 집이라고 한다.

가끔씩 만나 고기도 구워 먹고,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며 두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게 지내고 있고 있다고

이웃 칭찬이 대단하셨다.

믿을 수 있는 꿀이 있다니 귀가 솔깃 해져서 말 나온김에 놀러가 보자고 하였다.

응아지골 전원주택에서도 한참을 비포장 도로가고 가파른 고갯길을 넘어 도착한 곳은 깊은 골짜기 마지막 집이다.

부부가 산골에 들어와 양봉을 시작한지 10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처음 시작할때는 잘 몰라서 고생도 많이 했는데 벌에대한 공부를 하면서 양질의 꿀을 생산하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홍천강 벌꿀

홍천양봉영농조합법인은 청정지역인 강원도 홍천지역 순수벌꿀조합원들로 구성되어 땀과 정성으로

기른 벌로 자연에서 얻어지는 벌꿀로만 정직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여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천연벌꿀은 천연 종합영양제

벌꿀에만 있는 특유의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이상적인인 종합영양 성분외에 효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살아 있는 식품이라고 하며, 포도당과 과당 성분으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도 한다.

 

벌꿀농가 바로 앞에는 홍천강이 흐르고 있다.

 

 

벌꿀은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에 대하여 좋은 영양제가 될 뿐 아니라 인체의 생리기능에

전혀 해가 없는 감미료로써 그 가치가 높이 평가 된다고 한다.

벌꿀은 자당에 비해 흡수가 빠르고, 벌꿀의 주성분 인과 당은 자당에 비해 1.5~2배 이상의 감미가 있어

빵이나 핫케이크를 만들때 설탕대용으로 넣어도 좋고, 과일주나,과일쥬스 만들때,

커피나 차에 넣어 마시면 좋다고 한다.

 

 

양봉농가 안주인께서 준비한 약밥

하나 먹어보니 입안 가득 벌꿀 향기가 퍼진다.

 

 

 

 

 

청정지역에 있는 벌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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