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다음 우수블로그 기념품]2012년에도 우리 부부가 나린히 우수블로그 선정되어 기념품도 두개가 기쁨도 두배^^

여주데이지 2013. 1. 4. 17:35

남편 권유로 2005년도 6월에 처음 다음에 블로그를 만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매일 퇴근하는 유담 한테 일일이 물어 보며 시작 했었는데..

 어느새 7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 8년째....

부부가 각자의 블로그를 만들어 오래동안 취미생활을 같이하니 좋은점이 많았고,

8년이란 세월에 유담 블로그도 내블로그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유담은 2008년부터,나는 2009년부터 우수블로그에 계속 선정되었고

2012년에는 우수블로그를 대폭 줄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정말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2012년에도 우리부부가 나란히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어 집안에 경사였다.

 

남편 유담 블로그

유담의 등산과 야생화 http://blog.daum.net/j68021

 

2012년 12월31일 택배 두개가 나란히 왔다.

택배가 올때가 없는데 하고 주소를 보니 다음에서 보낸 우수블로그 기념품..

2012년 마지막날 받은 선물이라 더 기쁘고 좋았던것 같다.

 

상자를 열어보니 묵지해 보이는 검은 케이스 2개

 

예쁘고 앙증맞은 크리스탈 상패와 몰스킨다이어리, 여권지갑이다.

 

내가 즐기며 노는 나만의 놀이터에

 우수블로그 엠블럼도 달아주고 기념품까지 보내주니

정말 감사하고, 좀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줄이 없는 다이어리라 더 맘에 들었다.

2013년 어떤 일들이 여기에 적혀질지 설레여지기도 하고 기대 되기도 하고

좋은 일들만으로 가득 적혀지면 좋을것 같다.

 

 

 

이렇게 나란히 놓으니 보기 좋아

거실에 적어도 1년이상은 이렇게 장식되어 있을것 같다.

 

 

 

 

50을 훌쩍 넘어 살면서 상 받을일도 없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이렇게 상을 받아 기쁨도 느끼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블로그로 인연이 되어 몇년째 친하게 지내는 분들도 계신다.

가끔 힘들게 느껴질때가 있어 한동안 컴퓨터를 안켤때도 있지만 또 다시 블로그를 열게 되는걸 보면

블로그는 가장 가까운 친구로 오래도록 가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2월 31일 기념품 받자마자 사진을 찍고, 포스팅 하며 새해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게으름병에.. 또 이렇게 늦어 졌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