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서울 도봉구 창동 오스템 임플란트 전문 ' 서울 열린 치과'

여주데이지 2012. 2. 13. 08:28

살면서 제일 가기 싫은 곳이 병원이고, 그중에서도 산부인과와 치과인것 같습니다.

미련한줄 알면서도 아프거나 불편해도 참고 견디다 더이상은 안될것 같을때

마지못해 치과나, 산부인과를 찾아 갔던것 같네요.

집안 내력인지 어렸을때부터 잇몸이 안좋아 그동안 잇몸 수술만 몇차례를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50년 넘게 살면서 큰 병치례 안했는데 늘 치과쪽이 문제 였어요.

나이들면서 풍치로 고생...몇해전부터 이가 하나 둘 흔들리기 시작 ....조심하면서 다니다

작년 봄엔 더이상은 안될것 같아 큰 마음먹고 다시 치과 문을 두드리기로 맘 먹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가 하나 두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해야 되서 임플란트 가격이 만만치 않을것 같아

걱정을 하면서 전에 다니던 병원에 예약을 해두고 집을 나서려는데 동생한테 전화가 왔어요.

시부모 두분과 고모가 창동에 있는 서울 열린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얼마전에 했는데 잘 되어서

만족해 하시니 언니도 열린치과에 가서 상담 한번 받아 보면 어떻겠냐는 전화였어요.

물론 다른치과도 상담받아 보라는 권유는 많이 받았지만 그냥 수지에 있는 치과에서 하기로 했는데

동생전화는 인연이 닿으려고 해서인지 그냥 스쳐지나가지 않고 바로 전화번호 알아보라고 하고

위치 알아보고 바로 도봉구 창동으로 츨발 했지요.

 

 

서울 도봉구 창동 256- 3번지 서울열린치과는 4호선 창동역 2번출구로 나와  골목길 중간쯤에 위치한 기원빌딩 3층 입니다.

요즘 럭셔리하고 분위기 있게 꾸며진 병원들이 많은데 열린치과는 예전부터 보던 그런 평범한 치과로 였습니다.

원장님께 치아상태를 보시고 상담... 집에와 생각하고 다시 병원으로가 치료받기로 했답니다.

의심이 좀 많은편인데 김용범 원장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믿음도 생기고

제 차트번호가 10000번에 가까우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시니

믿고 원장 선생님께 맡기기로 생각하고 임플란트를 시작했습니다.

 

열린치과는 오스템 임플란트 전문 치과병원입니다.

오스템 임플란트라도 지역마다 병원마다 가격은 다 다른데

김용범 원장님께서는 거품뺀 적정가격으로 치료를 해주고 있는 치과 같았습니다.

치료비가 다른치과에 비해 적게 나와 주위에서 잘 못하는건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치료를 다 마친 지금 그분들께 전혀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해드릴 수 있고,

작년에 김용범 원장님을 알게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1년동안 치료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든 고비가 많았는데

원장선생님께서 수술도 워낙 잘 해주시고, 말 한마디라도 정감있게 환자 입장에서 생각해주셔서 심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네요.

원장선생님, 간호사님들이 모두 친절 하셔서 그런지 치과분위기는 항상 좋았던것 같아요.

병원 분위기가 좋으면 환자들도 편안한 마음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임플란트 17 개

치아 뽑고 기다리고 또 뽑고 기다리고...

마스크 쓰고 몇날며칠 보내고...인내와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좋은날이 오네요.

1년 치료과정을 쓰려면 한번의 포스팅으로는 힘들것 같아 간단하게 결과만 말하자면

수차례의 치료,수술하는 동안 한번도 잘못된적 없이 순탄하게 잘 되었었고

토요일(2월 11일) 17개의 임플란트가 잘 마무리 되었답니다.

 

아직은 원래의 치아 같지는 않지만 금방 익숙해 질것 같고, 조심스럽게 음식물을 씹고 있지만 잘 씹혀 신기하네요.

명란젓위에 솔솔 뿌린 통깨도 잘 씹히어 고소함을 느끼게 되어 얼마나 좋던지요.

어금니가 맷돌역활을 확실히 하고 있네요.

그동안 잘 씹지 못해 음식맛을 못느껴서인지 살이 조금 빠졌었는데

임플란트가 완성되고 나서 밥맛이 좋아져 다시 살이 붙을까 살짝 걱정이 되지만 다시 음식물을 잘 씹고 맛을 느낄수 있어 너무 좋아요.

 

 

열린치과를 소개 받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려고 검색을 해 봤는데 지도만 검색이 되어서 조금 답답한점이 있었는데

광고를 해서 많은 분들이 오시는것 보다 조금 적어도 오셨던 분들이 소개로 오신분들에게  성심성의껏 치료해 주시는게

원장선생님의 생각 이신것 같았습니다.

환자가 건강을 믿고 맡길수 있고,  그의 가족 모두의 건강을 맡길수 있는 치과를 만드시는게 목표시라고...

.

 

치료에 방해될까 살짝살짝 사진을 찍어서 최첨단 장비들은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상담실

 

환자 치료중이신 김용범 원장 선생님 뒷모습

 

 

 

 

 

창동 서울열린치과

서울시 도봉구 창동 256-3 기원빌딩 3층(4호선 창동역 2번출구)

02-994-2875

 

 

오늘 오후 제주도로 두 아들과 함께 네식구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오려고 합니다.

작은 아이 군에 가기전에 가족여행 다녀 왔으니 1년조금 넘었네요.

다시 재탄생된 임플란트 이로 제주에 가서 맛난것 많이 먹고 즐겁게 여행하고 오겠습니다.

 

서울열린치과 김용범 원장선생님과 간호사님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치료비를 완납해준 친구같은 남편 유담님 고맙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