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동명부대 9진 임무수행 무사히 잘 마치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에 돌아 왔습니다.

여주데이지 2012. 2. 9. 01:23

지난해 7월 인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레바논으로 출발한 동명부대 9진 장병들이

 6개월간 국제평화유지군으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오늘( 2012년 2월 8일)국제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마치고 오랜만에

가족 ,친지,친구, 애인.. 만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있었답니다.

 

 며칠전 환영식 초청장을 받고 얼마나 설레였던지 어제는 잠도 설치고

 6개월만에 작은 아들 우진이를 만나러 유담과 함께 인천을 달려 갔답니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14일 평화유지군위 소속으로 레바논으로 파병되었는데

그동안 완벽한 작전활동뿐 아니라 레바논에 감동을 주는 꾸준한 민사 활동으로

UN레바논평화유지군사이에 '평화유지군의 모델' '완벽한 부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레바논 현지 주민들로부터는 '신이 내린 축복이고 가장 친한 친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7월21일 환송식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될 동명부대 9진은

보병ㆍ공병ㆍ통신ㆍ의무ㆍ헌병ㆍ수송ㆍ정비 주특기를 가진 3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레바논 책임지역 내 감시 정찰과 검문소 운용, 레바논군과의 협조ㆍ지원, 민사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수는 환영식이어서 무엇보다 기쁨 마음이었답니다.

그런데 우진이는 어디즘에 있을까? 했는데

유담에 망원레즈로 우진이를 찾았나 봐요.

왼쪽 4번째 줄에 있다고 해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나와 앞으로 앞으로....

 

 

 

 

 

 

 

 

 

 

드디어 아들 우진이 찾았어요.

군에가기전에 늘 지각생이고 나태했던 아이였는데

이렇게 늠늠하고 씩씩한 아들로 변한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바라쿠다 장갑차 조종수로 임무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상병 정우진 ..화이팅~~

동명부대 9진 장병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