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평창] 제14회 효석문화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밭 풍경

여주데이지 2012. 9. 18. 08:24

매년 9월이되면 제일 먼저  강원도 평창으로 가을꽃을 보기위해 달려 가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보랏빛 벌개미취 군락지가 장관인 한국자생식물원에도 가고,

봉평에 하얀 눈꽃송이를 뿌려 놓은듯한 메밀꽃밭을 거닐고,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예쁘고 알증맞게 피어 있는 물매화를 보기위해서 입니다.

 

태기산에서 운해를 보고 내려와 봉평으로 가는길에 휘닉스파크에 들려 보았답니다.

작년에 우연히 갔다가 너무 아름답게 피어 있는 벌래미취 군락지를 보고 올해도 피어 있겠지 하고

들렸는데 올해는 벌개미취를 구경도 할수 없어 허탈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봉평으로 들어서면서 이효석 생가 뒷산에 있는 하얀메밀꽃밭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와

이효석 생가터 부터 들려 보았답니다.

 

 

 

 

 

 

 

 

 

 

 

 

 

 

메밀꽃 축제장 메밀꽃 밭 풍경 입니다.

 

태풍이 예보된 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흐려고 구름이 낮게 갈려 있었던 날씨

파란 하늘이 그리웠습니다.

 

사람들은 하얀 메밀꽃밭에서 예쁜 추억 만들기에 한창 입니다.

저도 메밀꽃받을 거닐며 나름 추억만들기를 하고 제14회 메밀꽃 축제의 메밀꽃 풍경 사진을

카메라에 많이 담아 왔네요.

 

 

축제 마지막 토요일 아침 일찍 봉평 메밀꽃밭에 도착해

관광객들이 별로 없어 한적하게 메밀꽃밭을 거닐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