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장흥여행] 정남진 장흥 탐진강에서 '더위야 물렀거라 '시원한 '물축제'가 진행중

여주데이지 2012. 7. 30. 18:35

찌는듯한 불볕 더위가 계속 이어지는7월 더위를 피해

지난주는 대한민국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다녀 왔답니다.

용산역에서 오전 8시20분 KTX를 타고 광주 송정역에 11시쯤 내려 다시 버스로 1시간쯤 가서

정남진 장흥에 12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먼저 장흥의 보양식 갯장어 샤브샤브를 먹고

물축제장으로 가 보았답니다.

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지만  파란하늘 흰구름이 너무너무 맑고 예뻐서 자꾸 하늘을 쳐다보게 되네요.

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흥에는 최고의 날씨인것 같습니다.

2012년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는

7월27일(금)부터 8월 2일(목)까지 7일간 '물과 숲 그리고 휴'라는 주제로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져지고 있답니다.

 

 

정남진 물축제는 2008년 처음 개최, 지난해까지 4년 동안 꾸준히 발전하여

관광객 숫자와 규모면에서 국내최대의 물놀이 축제로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물축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탐진강 무지개 다리위에서 내려다 보는 물축제 풍경은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신나고 바로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물축제장으로 내려 가보았는데

물놀이 종류도 여러가지...물썰매, 야외수영장, 물싸움, 맨손 물고기 잡기....

사람들은 더위도 잊고 시원한 물놀이에 정신 없습니다.

 

대형풀장만도 4개에 유아풀장 까지 준비되어 있고

이용료가 저렴해서 부담도 적고, 주변 먹거리들도 바가지 요금이 없어 물축제를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 할수 있도록 미끄럼틀이 갖춰진 대형풀장에서

축구도 하고 물싸움도 하고 시원한 물속에서 무더운 날씨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즐겁고 시원 합니다.

 

 

 

풀장 바로 옆에 파라솔있어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 볼 수 있도록 배려한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야외수영장 앞쪽에는 스릴 넘치는 물놀이 도전 드림팀

물풍선 ,물총을 피해 목적지에 도달 하는 게임으로 정말 재미 있어 보였습니다.

여름 방학중인 아이들  공부하느라 쌓인 스트레스, 더위를

장흥 물축제에 와서 확 날려 버리고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정남진 축제

http://www.jhwa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