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전남] 우리나라 정남쪽 세워진 장흥 '정남진 전망대'

여주데이지 2011. 10. 24. 17:48

조상의 숨결이 곳곳에 배어 있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이며, 문학의 고장이고

산과 바다, 강과평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답고, 인심이 좋은

전라남도 장흥을 10월18일~19일 1박2일 다녀왔습니다.

 

오래전에 천관산을 다녀 오긴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이번여행을 통해서 장흥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학, 장흥의 먹거리..

다시 알게되어 뜻깊고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정남진  들어 보셨나요?

 

정남진은 정동진이 서울 광화문에서 정 동쪽으로 내 달으면 도착하는 나루라는 유래를 가진 것에 착안하여

장흥군이 발굴한 지역 이미지 브랜드로서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면 도착하는 해변이며

북쪽의 가장 추운지방인 중강진과 일직선상에 있다고 합니다.

 

중간진 서울 정동진 정남진 

 

 전남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에 세워진 정남진 전망대는

'대한민국 정남쪽에 있는 나루터란뜻'있는 정남진과 장흥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 2월에 착공해 2011년 7월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지하1층,지상 10층에 지상높이 46m 의 웅장한 규모의 전남진 전망대에는

1층에는 홍보관,10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날씨 좋은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멀리 소록도,연흥도,거금도..등의 섬을 조망할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흥의 관광명소 중 한곳 이고

특히 해맞이와 해넘이를 보는 최고의 명소라고 합니다.

 

 

 

 

 

 

 

 

 

 

 

 

 

 

 

 

 

안중근의사 서거 100주년인 2010년을 기념해 세워진 안중근의사 동상

 

 

 

 

 

10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날씨가 좋아서 여러 섬들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삼산 방조제

 

 

 

 

정남진, 정동진, 중강진이 표시된 한반도지형의 원형분수대

 

 

 

 

 

정남진 전망대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정남진을 알리는 표시가 있는데

눈에 잘 안띄어 그냥 지나치기가 쉬울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