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코사무이 보풋비치에 있는 한사르 리조트

여주데이지 2011. 5. 3. 14:22

코사무이 나톤선착장에 도착하니 오후 5시쯤 되었는데 날씨가 흐려 어둑어둑해서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느낌이었답니다.

몇십년만에 처음으로 물난리까지 나서 곳곳이 물에 잠겨 길을 막힌곳이 여러곳...

태국여행은 처음인데 날씨가 영 안따라 주네요.

 그래도 즐겁게 ..코사무이를 즐겨야지요.

 

코사무이는 아름다운 비치들로 둘러 싸여 있는데

대부분 관광객들은 밤거리가 화려한 비치가 있는곳에 숙소를 잡는다고 합니다.

우리 일행은 공항과 가깝고 선착장과도 멀지 않으면서 조용한 보풋비치에 있는

한사르 리조트에서 머물기로 하였답니다.

행복과 즐거움이란 뜻의 한사르 리조트는 바다와 가까이에 접해 있는 현대식 건물 깨끗했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는 리조트였습니다.

건물 한가운데 큰 풀장에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풍덩 들어거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구요.

 

 

 

 

 

 

건물1,2층에는 레스토랑, 스파, 헬스장 이 있어 둘러보았고

저곳에 누워있으면 정말 편하겠단 생각을 잠깐 해보았답니다.

한가하게 누워있을 시간이 없었답니다. 저녁 먹고 코사무이 밤거리를 구경가야해서....ㅎㅎ

 

 

 

이곳에서 제일 작은 방인것 같은데도 꽤 넓고 아늑한 방이었어요.

 

 

 

 

 

발코니에 나가보니 리조트와 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흔들의자에 앉아 차도 마시며 이야기도하고 ... 정말 생각 많이 나는 곳입니다.

 

저녁식사하러 가면서

욕조에 빨간장미꽃잎이 가득 담긴 방을 잠깐 들여다 보았답니다.

보기만해도 황홀하네요.

한사르리조트의 특징이 화장실,사워실이 유리칸막이로 되어 있고 문이 없어요.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한적한 바닷가

 

 

 

만찬을 즐길시간...

많은 기대와 기다림의 시간이었답니다.

 

 

 

 

 

프랑스 끌레르 양식장에서 평당 20개 정도만 키운 굴이라고 합니다.

라임을 곁들어먹는 생굴요리..생굴은 별로 안좋아해서 보기만 했습니다.

 

 

부드러운 관자에 가리비,아보카도,와 망고,랍스터의 커품을 넣어만든 애피타이져

입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어요.

 

 

 

부드러운 안심스테이크

 

코코넛 파인애플사벳

 

바삭하고 상큼하고 달콤한 다저트로 저녁식사 마무리하고

각자 방에가서 잠깐 쉬었다가 코사무이 밤거리를 구경하기로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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