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한과,폐백

미니설기위에 화사한 봄꽃이 피었습니다.^^

여주데이지 2011. 4. 16. 15:09

 

오늘 여행블로그기자단에서 경북영천으로 1박2일 팸투어를 가는날 입니다.

함께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은데 치과치료받는 중이라 자제하고 있네요.

서울역에서 아침 일찍 만나 영천으로 출발하니 아침식사들을 제대로들 못했을것 같아

작지만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밤새 떡을 찌고 꽃을 만들어 피웠습니다.ㅎㅎ

새벽5시에 일어난 유담 " 잠도 안자고 꼬무락 거리고 있었냐고.." 놀라네요.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영천 팸투어가시는 여행블로그 기자단 한분한분 떠올리며 만드니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어 유담 가는길에 보내 드렸습니다.

 

 

멥쌀가루2Kg를 4 등분해서

딸기가루, 단호박가루로 붉은색,노란색,흰색을 만들고

1/4은 절편만들어 꽃장식을 하였답니다.

 

미니설기틀이 5개만 있어 20개를 찌려니 20분씩 4번

잘 쪄졌는지 맛 보느라 20분추가..

떡을 찌는동안 장미도 만들고 카네이션..만드느라 바빴습니다.

 

 

기본장미꽃을 만들어 올리고

 

 

 

 

5월은 아니지만 카네이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데이지꽃도 여러송이 만들었어요.

 

카라꽃도 만들고..

한쪽에선 설기찌고 절편떡으로 꽃만들며 사진찍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달밤에 체조하고 하는데 취미생활이라 그런지 재미있네요.ㅎㅎ

 

 

 

 

위에서 내려다보니 꽃밭같아요.

밤새피운꽃이랍니다.

 

 

 

 

 

다 만든 떡을 투명용기에 하나씩 담아 포장을 하니 떡이 조금 달라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