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경북 영천] 대한민국 대표와인 '뱅꼬레' (공장형 와이너리)

여주데이지 2010. 9. 1. 16:30

 

경상북도 남동부에 있는 영천시는, 면적 920.26㎢, 인구 10만3천명 살고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삼한시대 곰벌소국에서 시작하여 신라시대에는 임고군,고울부 등으로, 고려시대에는 영주군으로 불리웠으며,

조선시대에 와서 영천군으로 개칭되었다고 합니다. 

영천은 예로부터 백두대간의 굳센정기를 이어 받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고한 유불교의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어

우리민족의 전통과 문화의 뿌리를 느껴볼수 있는 도시이고

비가 적고 일조량이 많은 기후로 별을 관측하기에 제일 좋은 도시이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사과의 주산지로 유명했는데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전국 제일의 포도 주산지로 명성이 높고

매년 포도 수확기에 맞춰 포도풍년감사제, 포도아가씨선발, 포도수확체험..영천과일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경북 영천은 처음인것 같네요.

그래서 더 기다려지던 영천팸투어였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8월21~22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더운 지역인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날 영천에서의 1박2일로

제대로 영천을 보고 느끼고 ..왔답니다.

 

폭염으로 무지 더운날이었지만 오랜만에 예쁜 파란하늘을 보는것 같네요.

영천의 넓은 들판은 거의 포도밭이고 잘 익은포도들이 주렁주렁 정말 탐스럽게 달려있습니다.

 

그중의 한곳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 있는  한국와인 뱅꼬레 포도농장을 들려 보았답니다.

 

한국화인은 2006년

최고의 품질의 재료를 찾은 끝에 영천의 우수한 포도를 선택하여 영천 금호읍에 한국와인(주)을 설립하였고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으로 수많은 수입와인들에 경쟁우위의 한국만의 와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국와인은 최근 수입농산믈로 위협받고 있는 우리나라 농가의 안정된 수익창출과 국산 농산믈의 육성을 선도하고

몸에도 유익하고 입맛에 맞는 와인을 만들어  한국와인만이 가질수 있는 맛을 세계에 알리고자

 뱅꼬레를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뱅꼬레(vincoree)  vin은 와인, coree는 코리아의 합성어 입니다.

뱅꼬레 포도 농장의 탐스럽게 달린 포도들..

생각 같아서 한송이 뚝 따서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는데 참느라 힘들었습니다.ㅎ

 

 

 

 

 

 

 

Red Wine

아름다운 짙은 루비색으로 한국고유 과일의 복합적 아로마향과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조화로우며 옅은 당도와 적당한 틴닌은

오랫동안 그 향과 맛을 기억하게 만들고 우리나라 음식과 잘 어울리며 특히 붉은색 육류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White Wine

화려한 금빛을 띠며 신선하고 부드러운 아카시아계열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입안에 적당히 머무르는

싱그러운 미디엄바디의 정통 화이트와인 이고

다양한 소스로 만든 음식, 유럽식 요리, 생선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Rose Wine

노을을 연상시키는 로제만의 가지는 특유의 칼라를 지니며 사과,자두, 복숭아의 미묘한 향을 느낄수 있고

정당한 당도와 산도로 신선한 샐러드와 잘 어울리며 한국정통의 쌈요리와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Ice Wine

아이스와인은 캐나다, 독일등 몇몇나라에서만 생산되는 와인으로

뱅꼬레 30여년 기술력으로 한국에서도 아이스와인의 소중함과 달콤함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신선한 아로마가 가득하며 벌꿀과 진한 과일향의 감미로운 달콤함은 와인을 마신다는것도 잊게하는

 매력적인 최고급 와인이라고 합니다.

 

 

 

 

 

 

 

 

 

 

 

 한국와인(주)뱅꼬레

http://www.영천와인.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