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도

[부여]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

여주데이지 2010. 7. 5. 23:42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국악의 전당에서 3월6일부터 2010토요상설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린후 

가(歌)로 만나는 우리소리, 무(舞)로 만나는 우리의 몸짓, 악(樂)·극(劇)으로 만나는 토요무대’ 라는 주제로 10월 30일까지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토요상설공연은 경기· 남도민요와 한국전통무용, 창작작품인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소리극 등으로

  약 1시간 20분 동안 웃음과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매주 토요일 오후2시 한국최고의 전통예술무대를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국악의전당으로 향했습니다. 

 

 매주 프로그램이 바뀌는데

7월3일 공연은 남도민요 (신 뱃노래), 교방무, 경기민요(사발가)

설장구, 창극(심청가 중 황성가는 대목)

창작작품 (낙화암의운곡)의 순서로 공연 되었답니다.

 

경기.남도민요

민요는 한민족의 심성과 정서를 솔직하고 소박하게 담고있는 서민적인 노래로 의식,노동,놀이와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전승되어 왔다.

경기민요는 서울,경기지역

남도민요는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불리어졌다.

 

 

교방무

한국 전통무용으로 교방에서 추어진 춤을 말한다.

한국 춤의 네가지 요소인 한, 흥, 멋,태를 고루 갖춘 춤으로 차분하면서도 섬세하며 애절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민요

 

설장구

설장구란  농악놀이중 장구잽이가 자신의가량을 보이기 위해 개인 놀이 형식으로

치는것을 일컫는데  원래는 장구잽이 중 으뜸인 사람을 '설장구'라고 한다.

다양한 삼도 설장구 가락을 무대화하여 기교가 뛰어나며 ,음. 양의 조화와 강.약

맺고 푸는 것을 반복하여 긴장과 이완을 느끼게 하는 타악 연주다

 

국악이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이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서 영어, 중국어, 일어로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의 공연예술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심청가중 황성가는 대목

세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익살스러운 연기에

관객들의 반응이 제일 좋았던것 같았습니다.

 

 

 

 

 

 

 

재미있게 보다 보니 벌써 마지막으로 순서 이네요.

창작작품 "낙화암의운곡"

낙화암의 운곡은 부여군 충남 국악단의 창작 작품으로

제1악장 "백제의 아참"

제2악장 " 백제의 기원"

제3악장"다시 태어난 왕도" 로 전체 3악장으로 구성된 창작 작품이다.

 

 

 

 

 

 1시간 20분의 공연이 짧게 느껴진 전통예술무대 토요 상설공연 

좋은 공연을 보여주신 충남국악단  단원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공연을 보고 나온 후

국악의전당 앞에 준비되어 있는 전통놀이 전통악기로

여흥을 즐기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부여군 국립국악단 2010년 토요상설공연 무료입장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화,팩스,직접방문으로만 무료입장군을 예약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 토요상설공연

매주 토요일 오후2시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공연문의 및 좌석권예약 041-832-4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