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휴가 나온 아들 부대에 복귀 시키고 포천에서 가까운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오후8시30분까지 점등 한다니까 7시까지 도착해 1시간 반은 돌아볼 수 있다며 유담은 밤길을 열심히 달렸답니다.
평일 이시간에 수목원가면 우리밖엔 없겠다고 걱정하면서 수목원에 도착 했는데
주차장에 빈공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차들이 많아 놀랐답니다.
3월3일까지 열리는 오색정원전은10만평의 야외 정원 곳곳에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하여
깜깜한 겨울밤 아침고요수목원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네요
약간의 눈이 내려주면 더 운치 있을것 같은데...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야경사진 학습팀도 있고
동창모임도 있어 보이고 모두 환상적인 불빛을 보며 같이 다니는데
우리부부는 각자 다른 불빛 찾아 다니느라 바빠 1시간이 지난후에나 볼 수 있었답니다.
사진 찍을때는 늘 따로따로...
호박마차에 오르면 동화의나라로 달려갈 것 같아요.
누군가 기다리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아침고요수목원 새싹들이 우리부부를 유혹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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