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후 산책겸 삼척해수욕장으로 갔다.
아직은 좀 썰렁한 밤 풍경 이었지만
우리는 조용한 밤바다가 더 좋았다.
해변을 둘러본 후,
삼척 새천년 해안도로변에 조각공원으로 바람을 쐬러 갔는데 갑자기 굵은 빗방울이 후두둑 내려 조각공원을 둘러보지도 못하고
아래 있는 바다 쪽에 전면 통유리로 된 카페 마린데크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창가엔 자리가 없을정도여서 맨 끄트머리에 앉았다.
마린데크카페 내부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아이스크림과 빙수
창밖에 뿌려지는 비가 너무 멋있었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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