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울산

울산 팸투어 1박2일 -1(09,7,11~7.12)

여주데이지 2009. 7. 14. 07:28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관광협회 초청으로 여행불로거 기자단35명이 7월11~7월12일 울산 팸투어를 다녀왔다.

울산광역시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기 실시된 팸투어 일정은

7월11일 첫날은 간절곳,서생포왜성,옹기마을체험과 관람을 하고

둘째날은 고래박물과,고래바다투어,십리대숲,드래곤보트대회참관,반구대 암각화, 암각화 전시관을 관람하는 바쁜일정이지만

울산의 여러곳을 둘러볼수 있고 바다로 나가서 고래를 직접 볼 수 있다니 많이 기대가 되었다.

 

7월11일 새벽 6시 집에서 출발 7시에 서울역에 도착 

어제 설레는 맘으로 늦게 잠들고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고 나섰는데도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다.

 

 

 

 

나는 야채빵과 삶은 달걀을 준비했는데 여불단 회원들이 각자  가져온 간식을 나누었더니 테이블로 가득이다.

삶은달걀 그림을 그리고,과일 ,과자를 예쁘게 포장.,과자도 집에서 구워오고 정성들이 대단했다.

KTX에서 하나하나 먹는 재미에서 부터  여행 즐거움의 시작 된다.

 

 

 

서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KTX는 1시간 반만인 10시10분에 동대구에 도착 했다.

 

 울산광역시에서 준비해준 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gogo~~

산업도시 울산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 도심속을 흐르는 태화강에서

2009년세계드래곤보트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일정을 조금 바꿔 태화강으로 먼저 갔다.

올해 열리는 드래곤보트 대회는 생태환경도시로 바뀐 울산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대화강을 친환경적인 수상 레저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드래곤 보트 중심도시로 만들고 알리기 위해서

작년 까지는 국내팀만으로 대회를 개최하다가 올해부터 한국,미국,영국,일본 독일.. 15개국 40개팀에서 1077명의 선수가 참가 하였다고 한다. 

 

 

 

 선수모두들 힘차게 노를 저어 짧은 시간에 전력질주하는 모습이 보인다.

 

 

대기중인 외국선수들..

 

넓은 잔디밭에서는 여러가지 행사가 열리고 있었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도 보이고

많은 관람객으로 활기차보이는 태화강을 뒤로하고

 

 

 

12시쯤 울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80년전통 4대째인 함양비빔밥 집에서 점심식사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밖에서 보는것과 달리 식당안은 깔끔하고 실내 벽장식이 특이 했다.

 

 

느타리버섯을 아주 잘게 찢어 넣고 실파가 듬뿍들어간 파전이 먼저나오고

 육회 비밤밥이 유명한것 같은데 몇명은 익힌고기비빔밥을 주문 했다.

이곳 비빔밥에 들어간 재료가 모두 잘게 썰어 넣은게 있는게 특징인것 같다.

파전도 ,비빕밥도 정성이 들어간 음식인걸 보여주는것 같았고 출출하던차에 먹는 점심이라 더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1시40분쯤 물이 맑기로 유명한 진하해수욕장으로 가보았다.

전국에서 수질이 가장 좋은 해수욕장으로 명선도의 해돋이와 윈드서핑을 즐기기에 좋은곳으로

                                              명선도는  섬의 해송과 인근  감암포구의  해무등이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일출 사진 촬영 명소로 이름나. 연말연시 수천명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바닷물에 풍덩 빠져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 생기는데...

...보는걸로 만족하고 뒤돌아 나와 간절곶으로 이동했다.

 

 

 

 

 

 

 

진하에 미리나항 유치를 기원합니다.

 

잠시후 간절곶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