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일몰 -황금빛 S라인 (09,01,11,일)

오후 2시쯤 순천에 도착 해넘이 보는 장소로 유명한 황금빛 S라인을 볼 수 있는곳을 찾아

한참을 헤매고 다니다 보니 식당들도 다 지나치고..ㅠㅠ

이런곳에 식당이 있을까 하면서 계속 시골길로 들어 가는데 식당이 보인다.

주차된 차들이 많은걸 보니 음식맛이 있을것 같아 우리 일행은 식당으로 들어가

매생이국, 간장게장, 쭈꾸미볶음을 시켰다. 모두 맛있었고 밑반찬도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것 같았다.

점심을 먹고 주인이 S라인을 볼수있는 약도까지 친절하게 주셔서 쉽게 찾을수가 있었다.

 

해넘이를 보기엔 좀 이른시간이 이었지만 올라가는데 한 30분정도 걸린다고 하고

장소가 좁으니 빨리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기에

다리는 아프지만 참고 단숨에 용산 전망대에 올랐다.

 

한눈에 들어오는 순천시내?..넓은 갯벌이 장관이고

간간히 황금빛 물살을 가르며 돌아주는 유람선이 있어 더 아름다워 보인다.

황홀항정도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 1순위

이번 여행에서 여기까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깜짝 선물이어서 더 고마웠다.

함께 여행한 루시,제니님 부부께 감사 드리고

남편 유담께도 마지막까지 함박눈속에서 안전하게 오랜시간 운전에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