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숯가마에 다녀와서 파이를..(07,04,29,일)

여주데이지 2007. 5. 1. 17:14

금요일 저녁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평소엔 잘 안아픈데 한번 아프면 까무라칠 정도로 .. 금요일 밤은 한숨도 못잤는데

토요일 새벽부터 작은아들은 도서관 간다고 밥 달라고 한다.

정말 힘이 없는데 밥은 해줘야 하고 집도 대충은 치워야 하고

아직은 편히 아프지도 못하는 처지다.

생각 같아선 남편이 도와주면 좋은데 주말에 집에 있는 성격이 아니라

혼자 산에나 다녀온다고 휘리릭 나간다.

일요일은 같이 강원도산에 같이 갈려고 신청을 했었는데

혼자만 다녀 온다고 또 가버린다.

야속한 사람 같으니.....

 

일요일 오후 큰아들과 동생네 식구들과 광주에 있는 숯가마를 칮아갔다.

몸이 개운해 질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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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아들한테 마누라 아픈데 인정없이 잠만 자고 혼자 산에 다녀왔다고 야단 치시더라구요.

나중에 늙어서 밥도 못얻어 먹을려고 한다고.....

남편 꾸중 들을때 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