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이 보송보송 활짝핀 노루귀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아침고요 수목원 '한반도야생화 전시장'에서 봄의 전령사들인 봄꽃을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보고 왔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에는 아침 공기도 차고 햇빛이 없어 꽃봉오리만 볼 수 있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햇빛이 들기 시작하니 소리없이 꽃망울을 터트려 돌아올때쯤에서 예쁘.. 들꽃 2012.03.05
영흥도에서 만난 봄처녀 산자고 산을 좀 더 올라가 유담이 먼저 찾아낸 산자고 산비탈에 다소곳이 봄처녀럼 수줍게 피어 있네요. 화선지에 동양화를 그리는 기분으로 산자고를 담아 보았습니다. 그 넓고 넓은 산에서 산자고는 딱 두 모델 뿐.. 1년만에 산자고,복수초,노루귀와 한바탕 뒹굴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내려 왔습니다. 내려.. 들꽃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