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휴가 첫 날 (06,97,27,목)

여주데이지 2006. 7. 30. 09:54

다음주 부터인 휴가가 앞당겨져 오늘이 휴가 첫 날..

광릉수목원에 미리 예약하고 ,포전의 식물원을 돌아 볼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폭우로 포천은 포기하고 광릉수목원에나 가자고 출발했는데

어찌나 비가 많이 오는지 물위에 막이생겨 그위에서 운전 하는것 같았다.

더이상은 위험한 생각이 들어 구리에서 잠시 비가 멈추기를 기다리면서..

 

유담은 잠시 휴식을..

가만히 앉자 있자니 심심해서 카메라꺼내 창밖을 향해 셧터를 누루고있다가

창문을 여니 비가 들이쳤다.

유담은 차갑다고 휴식 취하는데 방해된다고...

마눌님이 예술 하겠다는데 그것도 못참고 간이 엄청 부어있는 남편 입니다.ㅎㅎ

 

울렁거리는 모습도 재미 있었다.

잠시 휴식취하면서 안전밸트는 꼭 잠그고...

 

 

우리차엔 70,80,노래만 좀 있고 요즘 나오는 테이프는 없어요.

 

얼마전 거금 20만원주고 산 우리지킴이...

비싸게 사긴 했지만 좀 절약 되는것 같아요. 있어도 몇번 걸렸지만..

봉선사에 들려 연못을 돌아보고 오는 유담

나는 내리지도 못하고..

수목원 숲길에 멋있으니 돌아보고 가자고한다.

울창한 숲길을 제대로 못보고와 아쉽지만 이렇게 보는것도 괜 찮았다.

평소와는 다른 모습...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비가 조금 잠잠해 지는것 같아

어디든 가고 싶어하는 유담을 신갈 저수지로 유인...ㅎㅎ

다른곳과 달리 평화로워 보인다.

가족끼리 낚시 나온 사람도 있고 혼자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잡은 고기는 사람 팔뚝만해 보였다.

 

 

 

 

해여림 식물원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을 저수지에 가자고 했으니

집으로 그냥 가기는 아직도 아쉬운 모양 이다,

경기도 박물관이라도 보고 가지고...

 

 

 

 

입장권을 살려고 보니 방학숙제 때문인지 초등학생들과 부모들로 로비가 벅적 벅적

우리가 들어갈 틈이 없어 여기도 ....그냥 되돌아 집으로 와야 했다.

오늘은 이렇게 여기저기 계획없이 다니다 맥없이 집으로 돌아온 날 이다.

비만 탓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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