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황매산 철쭉 산행(06,05,05 금)

여주데이지 2006. 5. 7. 21:41

황금 연휴 시작 5월5일

꽃향기 많은집 정모행사로

황매산 철쭉 산행을 가기로 했다.

 

황매산

합천호 푸른 물 속에 산자락을 담그고 하봉, 중봉, 상봉등 세봉우리로 정상을 이루어 
수중매로 불리는 황매산(1,108m)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온산을 물들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 함께 하며, 가을에는 쑥국새의 쑥국소리로 연신 입방아를 찧고,

겨울에는 새하얀 눈이 휘덮어 독립봉에 불어대는 혹한 바람으로 

매서운 겨울산의 맛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북서쪽 능선 정상을 휘돌면 수만평에 걸친 황매산 고산 철쭉군락이

황매 평정을 뒤덮어 고산 화원을 이루고 있으며

통일산로가 개설되어 등산 애호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모산재를 등반하다보면 
무지개터, 황매산성 순결바위, 국사당을 잇는 산행코스로 쳐다 보기만 해도가고 싶은 

충동을 준다. 합천8경중 제 8경에 속한다.

 

천호동에서 오전 6시 40분 출발이라

집에서 5시반쯤 출발 하느라 잠도 못자고 꼬박 세웠다.

 

10시 좀 넘어서 황매산에 도착하니

회원이신 황매산님께서 마중 나오시고

마산,부산,대구,여수,..에서 오신회원님들과 합류해

산행을 시작 하였다.

작년같으면 활짝핀 철쭉사이로 산행을 할텐데

올해는 날씨이상으로 이제막 철쭉이 피기 시작 할려고해 아쉽긴 하지만

여러 회원들과 함께 꽃보며 풍경보며...즐거운 산행이었다.

 

황매산 입구 신촌에 도착하니

옛날 그대로인 계단식 논과 밭이 정겹게 느껴진다.

 

 

 

 

 

영화 단적비 촬영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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