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로 갈까..........
유담은 당연히 산으로 가고 싶어 하고
난 그냥 편안히 여러종류의 꽃들을 볼수있는곳으로...
나이 먹을수록 여자 목소리가 커지는건지
요즘은 많이 양보하는편이다.
더 나이 먹어서 밥 굶지 않을려면 지금부터 노력 해야 한다나...ㅎ
꽃무지 풀무지로 결정하고
청평에가서 김밥과 약간의 간식을 샀다.
수목원을 다 돌려면 허기져서 먹을게 좀 있어야 마음이 든든하다.
민들레가 제일 먼저 반긴다.
괭이눈도 보이고
할미꽃이 보여 얼른 반가운 맘으로 담고 나서 둘러보니
할미꽃 군락이 보인다. 놀라워~~
지금이 줏가가 제일 높을때인 양지꽃...
작고 예쁘기 해라~~
솜나물 이라고 한다.
미치광이풀
노랑제비꽃
산괴불주머니
처녀치마
눈높이에서 얼른 봐서는 뭐 아무것도 없는것 같이 보인다.
땅을 자세히 살피면서 걷다보면
뭔가 꼼지락 거리면서 나오는 꽃들
땅속에서 겨울 잠자고 때되면 누가 말 안해도 나오는걸 보면
신비롭고 신기하기도고 기뜩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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