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일본,후쿠오카]이토시마 관광 ,사쿠라이 후타미가우라 해변 부부 바위

여주데이지 2012. 12. 8. 00:10

아름다운 바다의 도시부산-후쿠오카 2개국 4박5일 여행

(2012년 11월13일~11월17일)

 

후쿠오카 우미즈리(바다낚시)공원 에서 점심을 먹고 후쿠오카 근교에 위치한

산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이토시마로 향했다.

우미즈리공원에서 54번 국도를 따라 20분쯤 가니 시원한 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조금전 바다를 보고 왔는데...또다른 바다풍경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너무 멋진 풍경에  그냥 지나 칠수가 없었서 잠깐 차에서 내려 보았는데

이곳이 후타미가우라해변 이라고 한다.

일본 전국에서 아름다운 바닷가 경치로 100선 안에 드는 후쿠오카의 명승지로,

현해탄에서지는 석양의 아름다움으로 인해"석양의 후타미 가우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사쿠라이 후타이가우라 해변

바다에 바위와 바위를 금줄로 연결하고 하얀 조형물 까지 있어 느낌이 이상했는데,

금줄로 맺어진 부부바위는 사쿠라이 신사의 관리 아래 있으며, 대대로 구로다 지방 영주로 부터 숭배를 받아와,

 사쿠라이 후타미가우라 해변의 사쿠라이 신사 라고 불린다고 한다.

일본엔 신을 모시는곳이 정말 많은것 같다.

 

신성한 해변 사쿠라이 신사가 있어서 인지 후타이가우라 해변에서는 금하는게 많은것 같다.

(불꽃놀이,폭죽, 쓰레기, 폭주족...)

조용히 다녀가야 할것 같다.

 

 

 

해안에는 토리이(신사입구에 세운 두 기둥의 문)가 우뚝 서 있고

높이 11.8m 의 남자 바위와 높이 11.2m의 여자바위가 금줄로 연결된 부부 바위는

해변에서 약 150m 들어가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 있다.

옛날부터 사쿠라이 신사는 사원장소로 신성한 곳으로 숭배되어,일년의 풍작과 건강을 비는 제사를 지내는데

 매년 4월 전후의 간조 때에 신사주변에 살아 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에 의해 큰 금줄을 교체한다고 한다.

두 바위를 묶는 금줄의  길이가 30m, 지름이 90cm,무게는 1톤이 된다고 한다.

 

 

 

 

후타미가우라 해변은 현해탄에 가라앉는 석양이 아름다워 일본 석양 100선에 뽑힌곳으로

석양의 명소로 이토시마를 대표하는 관광지라고 한다.

4월 말~5월 초,특히 6월 하지때의 석양이 부부바위 사이로 가라앉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높은 토리이 위에 작은 돌들이 올려져 있는게 보인다.

 

 

 

 

11.8m와 11.2m 의 부부바위가 있는 후타이가우라 해변은

계절마다 다른분위기를 연출 하는데

겨울에는 현해탄의 거센파도가  웅장한 경관을 연출하고, 여름에는 바다색을 즐기고,

봄에는 잔잔한 파도가 해중에 부부 모습을 나타낸다고 한다.

 

 

 

에메랄드빛 바다색과 바위에 부딪히며 부서지는 파도소리, 미려왔다 밀려가는 세찬 파도소리..

정말 아름답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최고의 데이트 장소이고,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서퍼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장소로 서퍼스파라다이스라고도 한다.

 

 

해질녁에 오면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는 후타미 가우라 해변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과 시원한 바다풍경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것 같다.

 

 

 

 

 

 

후타미가우라 레스토랑 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부부바위쪽으로 걸어가면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해변 위쪽으로 후타미 가우라 공원성지가 있다.

 

 

버스를 타고 창밖을보니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후타미가우라 해변

장소; 이토시마시 시마사쿠라이

문의 092- 327- 4048 (이토시마시 관광협회 시마 출장소)

교통; JR 지쿠젠 바에루바 역에서 노기타경유 타니행 보스 이무타 하차

도보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