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일본.후쿠오카]후쿠오카 에서 1년 내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 "우미즈리 공원"

여주데이지 2012. 12. 6. 15:13

아름다운 바다의 도시부산-후쿠오카 2개국 4박5일 여행

(2012년 11월13일~11월17일)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고 40분쯤 달려오니  한적한 어촌마을

아사무시가이힌 공원 앞에서 110m 떨어진 앞바다에 설치된 ,

1년 내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우미즈리' 바다낚시 공원이 있고,

조개와 굴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어 일본인 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라고 한다.

 

우미즈리 공원은

하카타만의 서쪽 부분에 위치 하는 앞바다에  386m의 낚시부두를 만들어

1년 내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게 만든 곳으로 초보자와 어린이도 간단하게 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낚시대와 미끼를 대여하고 살 수 있어 아무런 준비물 없이 와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는것이

우미즈리공원의 매력이라고 한다.

미야노우라지구는 옛날 부터 가라토마리라 불렀으며, 옛 부터 굴 양식이 번성했던 지역으로,

후쿠오카 시내에서 유일한 굴 산지 라도 한다.

가라토마리의 굴은 다른 이름으로 에비스 굴이라 부리기도 한다.

11월 부터 4월까지는 가라토마리 어항 주변에 많은 굴 가게가 문을 열어,갓 따온 굴을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다.

 

 

 

 

후쿠오카 타워에서 버스로 35분쯤 달려오니 우미즈리 (바다낚시)공원이 보인다.

 

우미즈리 (바다낚시) 공원 바다는 수심이 7~9m, 해저는 평탄하고 간만의 차가 0.9m 가 있어

조류가 빠르기 대문에 물고기가 많이 모여 낚시가 잘 되는 곳이라고 한다.

수영은 금지

 

배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낚시를 할 수 있게 바다에 386m의 낚시부두를 만들어 낚시공원을 만들었는데

수익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한다.

이곳 주민들이 관리를 한는데, 늘 적자여서 시에서 보조를 많이 해주어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바다 낚시터로 가는 바다위에 설치된  다리,

낚시터까지는 한참을 들어 간다.

 

 

 

낚시밥은 새우가 많았던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낚시바늘에 한마리씩 끼우는것 같은데 여기서는 작은 필름통 같은곳에 낚시밥을 꾹국 눌러 담는것 같다.

 

참돔 낚시터 에서는 참돔 낚시도 체험 할 수 있다고 한다.

 

 

 

우미즈리공원은 400명 정도가 같이 낚시를 즐길수 있는 시민의 휴식 장소라고 한다.

사진에서 바로 보이는 정면이 제1 낚시터, 양쪽이 제2 낚시터

가운데 건물이 관리동 이다.

 

 

 

큰 돔을 잡은 아저씨

 

 

관리동

1층에는 관리실과 장애인 화장실

2층에는 남자화장실이 있고

3층은 전망 휴계소로 대어 잡은 사진들과 탁어를 만들어 전시되어 있고,

휴식공간과, 어린이 쉼터, 커피,음료수, 라면 자판기와 여자 화장실이 있다.

 

 

 

 

3층 전망휴계소에서 내려다본 낚시터

 

우미즈미 (바다낚시)공원에서 나와 바닷가에 있는 굴 구이집으로...

 

 

 

 

 

주차장 끝에 꽤 큰 굴구이집이 있다.

11월 부터 4월 말까지 굴 하우스가 영업을 시작 하는데

이시즌을 기다려 굴을 먹으러 온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곳도 평일인데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굴 하우스에서는 굴 구이와 더불어 오징어와 소라 등 해산물과 야채를 숯불에 구워 먹는다.

 

오징어,새우 조개 굴, 야채, 주먹밥.. 구워 먹을 수 있게

소포장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굴과 새조개구이

숯불에 조개가 튀어 놀라고, 조개가 토하는 물세례는 좀 받았지만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여행중 행복한 시간이었다.

 

 

 

굴밥 도시락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일본 아가씨 둘이 서로 사진을 찍고 있어서

둘이 같이 찍으라고 하고 뛰어 보라고 했는데 너무 즐거워 하는 아가씨들....

고맙다고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까지 한다.

사진은 잘 받아 보았는지 잘 모르겠다.

 

 

 

 

 

 

 

 

우미즈리공원

092-809-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