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거제도여행] 환상의 섬 거제도 '바람의 언덕'가을 풍경

여주데이지 2012. 11. 16. 07:00

바람의 언덕은 거제도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 북쪽에 있는 언덕으로

원래지명은 '띠밭늘' 로 불렸었는데,2003년경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어서 바다가 시원스럽게 잘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고,

네덜란드풍의 풍차가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풍경이다.

바다와 풍차가 있는 언덕 풍경이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브의화원' 화전목마' 등 TV드라마와 영화 '종려나무 숲'도 이곳에서 촬영하였고,

2009년도 에 1박2일팀이 촬영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 앞에 있는 전망대에서 도장포마을과 바람의 언덕을 내려다 보니

작은 어촌마을이 아늑하고 포근해 보이고,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이 그림같은 풍경이다.

 

 

 

 

전망대에서 바로 도장포마을로 내려가 다시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동백 군락지가 있는곳으로 걸어가 는 곳이 있다.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길에 멋진 배한척이 건물로 서있다.

 

 

 

 

동백나무 군락지.

동백이 활짝 필때오면 이곳에 오면 동백꽃을 보는 즐거움도 있어

2배로 즐겁고 행복할것 같다.

 

바람의 언덕 상징인 풍차가 보인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도장포마을

 

많은 사람들이 바람의 언덕에서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는 시간을 갖는것 같아 보인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바다와 민둥산 바람의 언덕에 아주 작은 야생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어 가던길을 멈추게 한다.

 

 

 

 

 

 

 

오페라 하우스 비슷한 건물이 보여 뭘까 했는데 가까이에 가보니 화장실이다.

우리나라 화장실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좋은것 같다.

 

 

 

넓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잔잔한 꽃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즐거웠던 바람의 언덕 산책길...

동백꽃이 활짝 필때 다시오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