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 가족여행 첫날, 패밀리레스토랑 ' 씨푸드 샹그릴라'

여주데이지 2012. 2. 28. 12:10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네요.

큰아이는 방학중이고 둘째는 휴가중이어서 뒤 치닥닦거거리를 하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2월 13일~16일까지 3박4일 아이들가 함께 제주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보따리를 이제 풀어보려구요.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언제든 데리고 떠날수 있었는데 중.고등학교때는 같이 다니기는 어려웠고

대학들어가서도 서로 시간 마추기가 쉽지 않아 가족여행이 힘들었는데

이번에 레바논에서 돌아온 둘째가 휴가를 길게 받는다고 해서 한달전 부터 비행기 예약하고

무조건 시간 비워두라고 여러번 반복해서 이야기 해두었답니다.

이스타 항공을 한달전에 예약해서 19000원, 29000원 하는  최저가 비행기표를 예약

4명이 유료할증료 포함 항공료 30만원,  제주스타렌트카 예약 보험료까지 70시간에 15만 4000원,

숙박은 유담 회사 콘도를 이용해서 숙박료는 거의 무료나 다름 없어 여행경비가 절감 되었답니다.

 

13일 오후 4시에 출발하기로한 비행기가 4시20분쯤 출발

기다리는 20분이 좀 지루했습니다.

해외는 아니지만 비행기타고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다른때보다 더 설레였습니다.

 

제주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내리고 있네요. 스타 렌트카에가서

예약한 승용차를 받아 첫 목적지 서귀포에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씨푸드샹그릴라로 ' 향했습니다.

 

 

 

 

 

오후7시조금 넘어 씨푸드에 도착

까만 밤바다에 정박해 있는 하얀요트들이 이국적이 풍경을 보는것 같네요.

날씨가 좋으면 다음날 요트를 타려고 했는데 게속 비가 내려서......

 

 

 

 

 

제주에 가서 뭘 먹을까 생각하다

첫날은 씨푸드뷔페에서 둘째날은 회, 세째날은 흑돼지구이를 먹기로 하고

점심은 우도에가서 짬봉을 계획하고 왔답니다.

서귀포에 있는 씨푸드 뷔페에 도착해 식당으로 들어가 배가 많이 고팠는지 아이들이 음식들을 보고 만족해 하는것 같네요.

가격이 얼만데 만족하지 않으면 안되지...ㅎㅎ

저녁시간이 5시30분~10시까지이고 요금은 39,500 원인데 제주모바일을 이용해서

 2500원 할인받아 일인 37,000원에 먹었습니다.

 

 

지배인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고나서 사진몇장을 찍을수 있었는데

저녁시간이 좀 늦어서 음식들이 가지런히 모양있게 담겨져 있진 않지만 자연스러운게 좋은것 같아 올려봅니다.

 

어느 뷔페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음식들이지만

제주라 그런지 회가 더 싱싱한것 같고 흑돼지구이도 맛볼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굴밥과 강된장은 얼마전 부터 선보인 메뉴인데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굴밥에 좋은것 다 들어 있어 영양밥으로 강된장을 넣어 살살 비벼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골고루 하나씩은 다 먹고 가야지 하고 열심히 먹었는데도 다 먹어보긴 무리였는데 아이들이 열심히 잘 먹어

식당 선택을 잘 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코너코너마다 음식들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계셔서인지 음식도 맛 있었고 

우리4식구 맛나게 자알 먹고 나왔답니다.

이벤트코너에 유담이 명암을 넣고 나왔다는데 추첨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추첨되서 씨푸드뷔페 먹으로 또 제주에 갈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ㅎㅎ

 

 

 

 

 

 

 

 

 

 

 

 

 

 

 

 

 

 

 

씨푸드샹그릴라

064-738-21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9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