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 서귀포 앞바다를 그림처럼 감상할수 있는 '파도휴양펜션'

여주데이지 2011. 10. 9. 08:34

제주 첫날 일정을 마치고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파도휴양펜션으로 향했습니다.

제주도에오면 볼거리,먹거리에대한 설레임 기대감에 이어 펜션에 대해서도 설레임이 있습니다.

많이 늦은 시간 같지는 않은데 어둡고 조용해서 꽤 늦은 시간처럼 느껴졌고

지름길로 안내하면서 달려온 길이 구불구불 별로 차도 사람도 안다니는 깊은 산골로

들어가는것 같았습니다.

밤에 도착해 펜션건물이나 주변 환경은 볼 수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2층 발코니로 나가면 서귀포시 앞바다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펜션 내부는 깨끗하고 파스텔색으로 꾸며 포근느낌이 들었습니다.

태국에서 보았던 풀빌라를 연상게 하는 서귀포 파도펜션은 방두개에 화장실이 두개가 있는

40평인 넓은 공간이라 여러명이 같이 사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방, 욕실, 정원이 일자로 되어 있고 욕실에서 나오면 바로 풀장이 연결되어 있어

사람들이 무척 좋아할것 같있어요.

수영은 안하더라도 보는것 만으로 좋은지 개인 플장이 있으면 누구나 선호하고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단순한 직사각형 소파가 맘에 들었던 거실

 

두개의방 중 하나인 침대가 있는방으로

침대 바로 앞이 넓고 럭셔리하게 꾸며진 욕실이 있고 욕실문을 열면 바로 정원이고 풀장이 있답니다.

 

 

 

 

 

 

 

 

 

주방

 

깔끔한 온돌방

 

 

 

 

 

거실에 있는 욕실

 

 

 

 

 

다음날 아침 펜션주변을 돌아 보았는데 펜션이 여러동이 있고 까페가지 있는 큰 펜션이었네요. 

정원에서도 바다가 보이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이고

2증에서는 보인다고 합니다.

 

 

 

 

하얀 펜션벽면에 아침햇살이 그려낸 그림자 그림이 멋스럽게 느껴져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나무에 가려진 바다풍경이 보고 싶은데...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펜션 까페로 들어와 2층에서 바라 보니서귀포 앞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

멀리 새섬,문섬도 보이고 새연교도 보이고....

하루를 새로 여는 아침 바다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전날에 이어 제주여행 둘째날도 날씨가 좋을것 같네요.

제주에서 여행하면서 이렇게 화창하고 좋은 날씨 만나는것도 복 받은거라고 하더라구요.

파도휴양펜션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고 기운을 충전해 여행둘째날도 열심히 제주도를 돌아봐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