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푸르름과 농촌의 넉넉함이한자리에 모인 '용인농촌테마파크'

지난주 일요일 전날 보은을 다녀와서 집에서 쉬면 딱 좋을것 같은데

유담은 새벽부터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네요.

평강식물원을 갈까 하다가 그곳 까지는 좀 먼것 같아 용인에 있는 한택식물원으로 가고

오는 길에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들려 보자고 했습니다.

목적지가 용인이라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출발해 한택식물원으로 가는길...

와우정사를 지나 고갯길을 내려 가는데 빨간색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어!! 저게 뭐지..언제 이곳이 양귀비군락지가 있었지..

 오던 잠도 달아나고 눈이 반짝거리기 시작 했답니다.

심학산양귀비축제가 없어져서 올해는 양귀비군락지를 못보겠구나 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곳에 있는줄은 몰랐네요.

한택식물원은 뒤로하고 용인농촌테미파크로 향했답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농장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003년에 착공하여 2006년 5월 준공 및 개장했다. 면적 119,358㎡의 공간에 체험농장, 자연학습포, 유실수단지,

들꽃광장, 잔디광장, 농기계 및 곤충 전시관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이용 시간은 하절기(3~10월)는 09:30~17:30분

이고 동절기(11월~2월)는 09:30~16:30분이다.
체험농장에서는 3~11월에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가족당 3~5평의 밭을 주말농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분양한다.

소재지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사암리 산174-4번지 일원이다. 백과사전

 

입장료가 있는데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용인시민은 무료 입니다.

 

용인테마파크에는 과거,현재,미래의농업을 제시하는 농경문화전시관,옛농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체험장,

곤충의생태를 한눈에 관찰할수 곤충체험관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중앙무대

 

 

 

 

 

곤충체험관

 

 

 

 

 

나비로 꾸며진 용인시의 마스코트

 

곤충체험장을 나와 길따라 천천히 걸으며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