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의 황금빛 보리밭 풍경

 

한달전 제주에가서 시원한 청보리밭풍경을 보고 왔는데

어느새 황금빛 보리밭으로 바람에 출렁이고 수확을 거둔 들녁 풍경들이 넉넉해 보이고 퓽요로와 보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제주 누런 황금빛 들녁 

 

 청보리밭도 맘껏 보고 황금빛 보리밭도 이어 보게 되어 올해는 운이 좋은것 같네요.

5월25일 불로그에 올린 아래 청보리밭사진이 다음 메인에 올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댓글에 보리가 아니고 밀이라고 정중히 알려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잘 알고 쓰라는 사람...

출렁이는 청보리밭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은것인데 보리면 어떻고 밀이면 어떤지....

이번에 제주에 가서 확실히 알고 왔습니다.  밀이 아니고 보리라고 합니다.

 

어째든 이렇게 황금색으로 옷 갈아 입고 벌써 수확된 곳도 많이 있네요.

혼자여행이 아니라 꼭 사진으로 담고 싶은 곳에서 스칠때가 많아요.

황금빛 보리밭을 스치고 지나가는데 마음은 보리밭에 있고 속으로 동동 거리고 있다가

 

잠시 틈나는 시간에 가던길을 되집어 보리밭으로 향했답니다.

생각보다 많이 지나가서 시간이 한참 걸려 보리밭 있는곳을 찾았고

같이 간 일행은 짧은 시간에 정신없이 보리밭을 찍기에 푹 빠졌었답니다.

 

바람만 좀 불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돌담 사이로 본 보리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