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 서귀포 명소 산책하기에 딱 좋은 '새연교와 새섬 '

여주데이지 2010. 5. 14. 00:45

동부레저에서 승마,카트 ATV체험을 하고 서귀포로 와서 잠수함을 타고

요즘 제주도에 새로운 관광코스인 새연교와 새섬을 돌아보기로 하였답니다.

잠수함 타려면 50분 정도 시간 여유가 있어 빠른걸음으로 걸어야 될것 같네요.

제주 올레길 6코스인 새연교와 새섬 이번이 3번째 들어가 보는데 산책하기 좋은 코스라 너무 좋아요.                  

 

새연교

지난해 완공된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169m의 길이와 45m 높이로 제주도 전통 배인 '태우'를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한바퀴 도는 1.2Km의 산책로가 빼어난 경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광 명소가 되었고

새연교와 새섬의 산책로를 돌아보는데는 약 3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새섬                

                     한자로는 草島라고 하는데 이는 초가지붕을 덮는 새(草)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으로는 한라산이 화산 폭발하면서 봉우리가 깎여 이곳으로 날아와 섬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섬 내에 해송숲이 울창하고, 방파제로 육지와 이어져 있어, 썰물 때에는 걸어서 건너갈 수도 있다.

          이 섬의 서쪽 맞은편 해안에는 서귀포층 패류화석지대(천연기념물 제195호)가 있고

        섬의 남쪽 해안은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관광공사)

 

썰물때 걸어서 새섬으로 들어갈수 있다는데 썰물때 걸어 들어가 보고 싶어지네요.

1.2Km의 산책로는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테크로 만들어 두어서 편하게 걸으며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답니다.

 

바다색이 시원하고 너무 아름답네요.

 

 

 

 

 

2월에 왔을때는 야생화가 별로 없었는데

걷다 보니 새섬에 야생화들이 참 많이 있네요.

귀한 뚜껑별꽃도 보았답니다. 새섬 야생화는 따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조금후에 가보려는 서귀포 잠수함 선착장이 보이고 유람선도 보이네요.

 

 

 

바위 위를 걷기도 하고,나무산책로를 걷다보면 울창한 해송숲길이 나옵니다.

새섬에서 마지막으로 걷는 이길이 너무 좋답니다.

숲사이로는 야생화들도 많구요.

시간이 없어 야생화들을 많이 스치고 지나가는게 아쉬웠답니다.

 

와~~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저녁 먹은후 다시 새연교를 찾아 야경을 보기로 했답니다.

그냥 보기만은 아까와서 삼각대 없이 새연교을 찍어보았지만

역시나 ..흔들리네요.

여러색이 빛으로 변하는 새연교가 아름다와 흔들린 사진이지만 올려 보았답니다.

 

 

 

 

 

 

동부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