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사인빌에서 아침식사가 늦어
짐을 들고 나와 식당 찾는데 시간을 좀 보냈다.
꼭 아침을 먹어야 된다는 유담...
부부라도 다니다 보면 마음이 안 맞을때 가 종종 있다.
짜증이 좀 나기 시작 했지만 꾹 참고 기다렸다.
어느 골목 작은 식당이 문이 열려 있는데 복전문집 ..
별로 당기진 않았지만 내가 안먹는다고 하니 또 다른집을 찾으려고 해서 그냥 들어갔다.
복지리를 주문.. 식당은 작지만 복 전문집이라 그런지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 담백한게 맛이 괜찮았다.
덕분에 먹긴 잘 먹었다.ㅎㅎ
이번 여행에서 음식은 다 맛있게 먹은것 같다.
아침을먹고 제주다원에 잠간 들렸다가 절물 자연휴양림에서 시간을 보내고 공항으로 가면 시간이 딱 맞겠다고 한다
너무 이른시간이라 제주다원에 아무도 없어
녹차밭만 잠깐 찍고 나왔다.
시간이 있으면 오설록을 보고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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