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여행 마지막날1 -제주다원(09,04,13)

여주데이지 2009. 5. 3. 03:41

마지막날 ..사인빌에서 아침식사가 늦어

짐을 들고 나와  식당 찾는데 시간을 좀 보냈다.

꼭 아침을 먹어야 된다는 유담...

부부라도 다니다 보면 마음이 안 맞을때 가 종종 있다.

짜증이 좀 나기 시작 했지만 꾹 참고 기다렸다.

어느 골목 작은 식당이 문이 열려 있는데 복전문집 ..

별로 당기진 않았지만 내가 안먹는다고 하니 또 다른집을 찾으려고 해서 그냥 들어갔다.

복지리를 주문.. 식당은 작지만 복 전문집이라 그런지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 담백한게 맛이 괜찮았다.

덕분에 먹긴 잘 먹었다.ㅎㅎ

이번 여행에서 음식은 다 맛있게 먹은것 같다.

아침을먹고 제주다원에 잠간 들렸다가  절물 자연휴양림에서 시간을 보내고 공항으로 가면 시간이 딱 맞겠다고 한다

 

너무 이른시간이라 제주다원에 아무도 없어

녹차밭만 잠깐 찍고 나왔다.

시간이 있으면 오설록을 보고 갈텐데....